첫 캐릭터는 우르피나로 시작해서 엔딩까지 46시간이나 걸렸네요.
보통 엔딩까지 30시간정도 걸린다는 것 같은데 훨씬 더 걸렸습니다.
최종파티는 체술, 창, 이도류, 술법, 활/소검에 술법사전용 진형이었고, 체력은 600 중반 둘, 500중반 둘, 500후반 하나 였습니다.
교체하면서 사용한 활, 소검은 사실 거의 한게 없고, 차라리 술법사 하나를 더 넣어갔으면 좀 더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사가시리즈 하면서 항상 최종보스에 좌절하고는 했는데, 그래도 아무도 안눕고 꽤 수월하게 클리어했습니다.
엔딩에 많이 애용한 캐릭터 순으로 후일담이 텍스트로 나오는 것도 꽤 좋네요. 게임에 안나오는 지역이야기나 뒷이야기보면 후속작도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사가1, 로사123, 민스트럴송, 사가프론티어1, 언사 정도 플레이했던 사가시리즈 팬이었고, 신작이 나온다고해서 기대했다가
처음 공개된 영상보고 좀 실망했었는데, 다행히도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 나와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 탈리아로 2회차 넘어가봐야겠습니다. 못 본 공통이벤트도 있고, 오행무기도 두개밖에 못얻었고 1회차 경험이 있으니 좀 효율적으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플레이하시는 분들 몇분 없지만 다들 즐겜 하세요.
오옷, 축하드립니다! 저는 막보스 3차전에 패하는 바람에 단련해서 재도전하려고 필드에 나왔다가 그대로 이벤트를 즐기는 중입니다. (막보스 직전 세이브 로드) 어제 새벽에 막보스전 관련 소감글도 올렸었는데 아무래도 스포성 글은 없는게 나을 거 같아서 바로 삭제했네요. 어쨌든 체력도 아직 400~500대고, 안가본 지역도 제법 있으니 저는 좀 더 즐기다가 도전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사이 동료도 한 명 더 들어왔다는... ㅋ 그리고 요즘 바빠서 별로 못한 줄 알았는데 플탐보니 30시간이 넘었길래 놀랐네요. 은근히 꿀잼이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긴 듯... 조금 늦었지만 piri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가 플레이하시는 분들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정도 체력에서 갔다가, 렙업하러 다녀왔습니다. 다시 보스잡으러 가는 와중에도 이벤트 발생해서 방황하고 그랬네요 ㅎㅎ 오더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회차 클리어 축하드립니다~~ 저도 인제 거의 막바지인데 빨리 클리어하고 2회차 가겠습니다 참 저도 우르피나 편 하고있습니다만 2회차는 탈리아로 가겠습니다~
2회차 탈리아로 시작했는데, 탈리아는 시작하자마자 오행무기 화를 바로 얻을 수 있어서 좋네요. 우르피나편에서는 이벤트 말아먹어서 못먹었었는데 말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