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들리는 부분이나 한국어로 번역시 어색한 부분은 의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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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교실
방송부 : 체육대회 개회식은 운동장에서 하겠습니다. 준비가 끝난 학생들부터 운동장으로 이동해주세요.
'발자국 소리'
니어 : 요나!
요나 : 아, 오빠
니어 : 도시락 깜빡하고 안가져갔지? 여기 가져왔어.
요나 : 고마ㅇ... 콜록! 콜록!!
니어 : 요나, 오늘 체육대회에서 무리하면 안되.
요나 : 콜록 콜록...! 응... 공 집어넣기에만 참가할거야...
니어 : 그래! 형이랑 같이 응원할게!
요나 : 응! 고마워...!
에밀 : 니어!
니어 : 아, 에밀!
요나 : 오빠... 친구야?
니어 : 응! 같은 반 친구야. 이름은 에밀 이라고해
에밀 : 니어 동생분이시군요. 저는 에밀이라고 합니다.
요나 : 처음 뵙겠습니다. 요나라고 해요.
에밀 : 요나는 상냥한 오빠들이 있어서 부럽네요... 니어에... 니어 선생님...
요나 : 첫째 오빠도 알고있는거에요?
에밀 : 물론이죠! 학교에 교육 실습생으로 와 계시니까요!
니어 : 요전번 요나가 쉬었던 날 조례시간때 전교생에게 소개했었어.
요나 : 그렇구나~
에밀 : 그러고보니, 형제끼리 똑같은 이름을 쓰다니 신기하네요
니어 : 그게 여러가지로 '어른들의 사정' 이라는게 엮여있다나봐
에밀 : 그것 참 큰일이네요... 하지만, 엄.................청 멋진 형님이시네요. 아, 니어도 물론 멋지지고, 니어 선생님이랑 니어는 무척 닮기도 했지만 어른의 향기라고 할까... 그... 근처로 가면 은은하게 좋은 향기가 난다고 할까... 뭐랄까... 두근... 거린다고 해야하나...
가면의 왕 : 타치키테루 오스레르토!
요나 : 에? 뭐라구요?
니어 : 어! 왕!
요나 : 왕...?
가면의 왕 : 타이스카이 사이사이키시 기르다코이
에밀 : 아! 그랬었죠, 죄송합니다.
요나 : 뭐라고 하는거야?
에밀 : 서두르지않으면 개회식에 늦을거라고 하는것같아요
니어 : 유학생이거든, 다들 '왕' 이라고 불러
요나 : 정말 옛날 이집트의 왕족처럼 생겼네~
부관 : 카이자무 오스레루 이사타이사라 타깡 이꼬이데 게르다
에밀 : 부관씨도 오셨네요
요나 : 부관씨...?
니어 : 어... 그러니까... 왕의 집사... 같은 느낌이려나?
요나 : 진짜 왕족인거야...?
부관 : 키론 지
에밀 : 그말대로 왕족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까는 왕이 늦으셔서는 안된다고...
요나 : 대단하네요~ 에밀씨는 무슨말을 하는건지 알고있는건가요?
에밀 : 하도 듣다보니 이런 의미이려나~ 하고 어렴풋이 알게됐어요
니어 : 에밀은 정말 대단하다구!
부관 : 카이자무 이쿠지뀨 에이야오 오치 즤
가면의 왕 : 야 이코즈사. 라! 오에타치 이코우제!
에밀 : 서두르라고 말하고있어요 서두르도록 하죠! 카이네씨도 아까전에 보니까 화나있는것 같았어요
니어 : 으... 카이네도? 그럼 서두르자! 고마워!
요나 : 오빠, 요나 오빠 열심히 응원할테니까 일등 해야해!
니어 : 응! 물론이지!
'뛰어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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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동생) 이 학교의 학생이다 요나를 너무 아껴 다른일에는 관심이 없다 그의 어린 시절 친구 카이네는 그를 동생처럼 생각한다 에밀의 친구이다 여자의 감정에 둔감하다
요나 그녀는 니어가족의 막내이다 그녀는 몸이 허약해서 오빠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만약 작은 오빠와 큰 오빠중 누가 더 좋냐고 고르라 하면 작은 오빠를 고를거라 한다
에밀 이 학교의 학생이며 니어(동생),카이네와 동급생이다. 니어(형)을 좋아한다 니어(동생)과는 친구사이 카이네를 누나처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