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부터 4년째 또 돌아왔네요.
그냥 개인적인 짧은 사용 후기와 달라진 점 남겨봅니다.
1. 타격이 좀 더 정밀해진 느낌입니다.
작년엔 타이밍만 어느 정도 잘 맞으면 괜찮은 타구가 나왔었는데 이번 작은 PCI가 좀 더 디테일해지면서 타이밍+어느 정도 정타가 나와야 타구질이 좋은 느낌입니다.
실제로 PCI 중앙에 점이 3개 있는데 이 부분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수마다 타격 스타일에 따른 스윗스폿을 나타내는 것 같아요. 넬슨 크루즈는 상단 점이 제일 크고 컨택형 타자 중에는 하단 점이 제일 큰 경우도 있어요.결국 거포형 타자는 공의 하단을 배트 상단에 맞춰 퍼올리면서 장타 생산하는 부분을 반영하지 않았나 싶어요.
2. 이벤트 게임도 투수 체력 관리가 필요합니다.
연승을 달릴 때 이 부분을 염두해두고 돌려써야 합니다. 이벤트 3연승하면서 모르고 있다가 벌랜더 4연속 등판하니 에너지 오링에 불펜도 주력으로 쓰던 애들이 낙오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ㅠ
3. 스텁효율은 더 안좋아졌다..카드깡 주의..
언뜻 15만 스텁이 12만원에서 10.9만원으로 저렴해진듯 하나 팩 가격이 개당 1000 스텁에서 1500 스텁으로 올랐습니다. 거기다 컬렉 시 노셀과 함께 퀵셀도 막혔죠. 결국 회수가 불가능해서 전작보다 과금 시 출혈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4. 카드깡 확률
말 그대로 확률이라 보장은 없습니다.
50팩 5번 까본 결과 50팩 1개당 다야 1~2개 나옵니다. 트라웃처럼 좋은거 나오면 개이득이나 전 똥손이라 제일 비싼게 린도어였습니다. 나머지는 85~87사이 저렴이들이었구요 ㅠ
그나마 초기라 커몬카드도 경매에 100 정도에 올려도 팔리는 상황이라 크게 손해는 안보고 포수랑 좌익수 제이디 빼곤 라이브 다야로 채웠네요.
5. 라이브 해금
저도 고민입니다. 퀵셀이 안되서 효율이 안좋아서..
일단 큰 돈 안드는 팀들 위주로만 경험치 먹고 초반에 유용한 카드 얻을 목적으로 오클, 휴지통, 트윈스 등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라이브 해금 관련 고견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쇼~~
저도 메이스같은 느낌은 못받아서 멈췄습니당..
경험치 목적으로 20~30명만 해금중입니다.
다들 비슷하시군요. 전 일단 깡으로 오클 맷 채프먼이 나와서 보니 별로 비싸지도 않고 귀한 좌완 불펜 새가슴 두리틀을 얻기 위해 해금했습니다. 그리고 휴지통도 놀란 사자는 탐나는데 뭔가 좀 애매해서 카드만 다 구해놓고 고민 중입니다..
1번 예측하신게 맞아요 밑에가 큰 선수들은 라이너나 땅볼이 많이 나오고 위쪽이 큰 선수는 플라이공이 많고 이러더라고요
오호~역시 제 느낌이 맞았군요!
이제 휴지통인가요.. ㅋㅋ 하긴 사인훔치기를 휴지통으로 했고 팀명도 비슷하니.. ㅋㅋ
농구에서 휴지통이라고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