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 에디션이 풀리는 4월5일 1시... 바로 랜디 존슨을 시애틀에 꽂아서 프랜차이즈를 시작합니다.
대략 20경기정도, 랜디 존슨으로는 5경기 플레이 했네요.
난이도: 홀옵
투구 방식: 클래식
슬라이더 조정: 직구/변화구 속도만 10/10, 나머지는 그대로
그리고 랜디 존슨의 능력치 중 구속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구현되어 있어서, 직구와 슬라이더 구속만 조금 낮췄습니다.
※선결론!! : 비록 컴터 상대긴 하지만 사기캐도 이런 사기캐가 없다.
5경기 결과 : 3승 1패 ERA 1.95 37이닝(경기당 7.4이닝) 64삼진(K/9: 15.57) 4볼넷(BB/9: 0.97)
5경기 중 1경기 제외 전경기 10+K 달성(그중 18K, 15K 포함)
그동안 K머신 유형의 투수들 많이 써봤지만 10+K 경기 기록하는 비율이 정말 각잡고 해야 2/3정도??였는데 랜디 존슨은 밥먹듯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초반이기도 하고 수치 자체도 조금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이 부분은 전체 시즌이 진행되면서 좀 더 실제적인 수치로 수렴될듯 합니다.
설마 이번작이 삼진이 잘나오나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었지만 다른 투수들은 예년과 비교해봤을때 큰 차이가 없는 점으로볼때 그냥 랜디 존슨이 쩌는것 같네요.
다른것보다도 실제 랜디 존슨이 즐겨 던졌던 코스와 구종의 위력을 잘 구현해 놓았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특히 오른손 타자의 발등으로 내리 꽂히는 슬라이더의 위력이 정말 좋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투수로 분류되는 크리스 세일의 경우, 더쇼에서 사용해 보면 오른손 타자의 몸쪽 낮은 코스 슬라이더 제구가 쉽지 않습니다.
툭하면 몸에 맞히기 일쑤라 결정구로 쓰기에 주저하게 됐었는데, 랜디 존슨은 시원시원하게 잘 꽂히고 이쪽 코스 제구가 안정되어 있어 주저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온라인 플레이는 하지 않지만, 만약 온라인에서 상대방이 랜디 존슨이면 마음껏 선풍기 휘두를 자신이 있네요.
※ 최종결론 : 여태 랜디 존슨을 구현했던 게임들 중 구현을 가장 잘 해놓았음(모션 빼고!!)
정성글 추천~ ^^ 저는 DD의 99 랜디 존슨이 너무 갖고 싶네요 ㅋㅋ
꼭 득템 하셔요^^
랜디 존슨은 현실에서도 넘사급이라서 인정 어 인정입니다
전 꿈꿔온 오타니 페드로 랜디로 팀만들어서 달리는 중이네요. 압도적으로 이기는 기쁨 만끽중입니다 ㅎㅎ
지구방위대네요…ㅎㄷㄷ
후레쉬맨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