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 8 / 10 )
그래픽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작으로부터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은 남아 있다.
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그래도 우선은 호평 할만한데,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깔끔해졌으며 인물 그래픽의 경우에는
다른 장르의 게임들과 비교하여도 수준급의 모델링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인물 그래픽과는 다르게 배경 그래픽은 몇몇 장면에서 조잡하기 그지 없습니다.
특히 메트로폴리스 같은 도시 배경의 그래픽의 경우에는 PS3에서 전혀 진보를 하지 못한것을 볼수 있으며,
각 장면마다 그래픽의 편차가 큰 부분은 여전히 아쉬울 따름입니다.
스토리 & 연출 ( 8 / 10 )
일단 격투게임 치고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여줬다는데에서는 호평할만 합니다. 전작은 좀 난잡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번작도 난잡하지 않은것은 아니지만) 보다 정돈 된 스토리 구성을 보여주며 훨씬 발전된 컷씬으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들게 해줍니다. 다만 문제는 그래픽에서 들었던 단점처럼 스토리와 연출또한 여전히 좀 부족하다는 것이죠.
격투게임에서 많은 것을 바라는것은 욕심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스토리의 주제, 즉 슈퍼맨의 타락이라는 소재가 너무 좋기 때문일지 몰라도 그것을 좀더 영리하게 풀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좀더 갈등구조를 심화시키고 여러 방면으로 생각할수 있게 했으면 좋았을테지만
아쉽게도 스토리의 갈등 전개는 좀 단순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 아쉬움은 후반부에 비교적 단조로워지는
연출또한 한몫합니다.
결론으로 스토리 모드는 만족할만 하지만 생각만큼 그 좋은 소재에 어울릴만한 깊이를 가지지는 못했습니다.
게임플레이 ( 9 / 10 )
결론적으로 본 장르가 격투게임인만큼 그 몫은 톡톡히 해냈다고 느껴집니다.
격겜에서 가장 중요한 타격감은 시원하고 묵직하며, 초보자들도 쉽게 진입할수 있도록 진입장벽이 낮은편이지만
플레이에 따라 더욱 깊이를 추구할수 있을만한 게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온라인에 들어가면 이렇게도 콤보를 넣을수 있었어? 라고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화려하고 멋있는 필살기 연출도 재미를 더해줍니다. 또한 여타 격겜과는 달리 다양한 상황도 준비되어 있어서
쉽게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벨런스 측면에서는 데드샷이 화두로 오르기는 했더군요.
근데 사실 벨런스 문제는 제가 그렇게 격겜 매니아는 아니기 때문에 언급을 하지는 못하겠네요.
컨텐츠 ( 7 / 10 )
컨텐츠에 대해서는 좀 불만이 있는 편입니다. 스토리 모드도 5시간 정도의 만족할만한 볼륨이고
멀티버스 모드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욕심은 끝이 없다고... 더 많은 것을 바라게 되네요.
특히 기어 시스템이 그러한데 솔직히 말해서 그 이상을 기대했습니다.
예를들면 기어 시스템이 있는김에 원작 코믹스에 나온 다른 버전의 배트맨 복장으로 변경할수 있다던가
기술들을 자신에 맞게 커스텀 한다던가, 여러가지의 필살기 등등
더 많은 커스텀을 기대했지만 사실 겉모습만 조금 바뀌고 말 뿐이라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멀티버스 모드도 이왕 컨셉이 다른 우주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듯이
완전 오리지널도 좋기는 하지만 원작 코믹스의 다른 버전 등을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캐릭터 수도 좀 빈약한듯 하고 사실 캐릭터 라인업 자체는 인저스티스1이 더 나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시네스트로나 렉스루터 같은 중요 캐릭터들) 1편에서 죽었다고 할지라도
캐릭터로는 고를수 있게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결론 ( 8 / 10 )
아쉬운 점은 있지만 수작
전체적으로는 공감하는데 볼륨에선 매우 만족하고있습니다. 격겜치곤 스토리가 엄청나고 볼륨또한 엄청나니까요 ㅎㅎ
리뷰 ㅊㅊ
전체적으로는 공감하는데 볼륨에선 매우 만족하고있습니다. 격겜치곤 스토리가 엄청나고 볼륨또한 엄청나니까요 ㅎㅎ
제가 생각해도 제 욕심이 과한것같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ㅋ
리뷰 잘 봤습니다
표정에 감정이 실린 그래픽하나는 너무 맘이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