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에 출시될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새로운 확장팩 '빛의 저편'에서 새로운 목적지로 목성의 위성 '유로파'가 데스티니 세계관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왜 하필 수 많은 행성과 위성들 중에서 유로파가 새로 추가되는지, 그리고 유로파가 데스티니 세계관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이 글에서 정리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유로파의 첫 등장은 언제였을까요?
유로파의 첫 등장은 데스티니 1보다 훨씬 더 이전인 2013년, 데스티니 공개 프레스 컨퍼런스(Destiny reveal press conference)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당시에 이 프레스 컨퍼런스는 데스티니라는 게임이 전 세계에 공개 되기 전이었고, IGN 같은 게임 웹진들만 비공개로 초빙하여서 진행 되었습니다. 컨퍼런스에서는 데스티니의 게임 플레이 방식, 등장 캐릭터, 목적지 등 게임의 기본적인 정보들과 각종 컨셉 아트들을 공개 했었습니다.
그 중에서는 눈으로 뒤덮혀 있고, 얼어 붙은 지역의 컨셉 아트가 하나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유로파 입니다.
유로파는 데스티니 1에서 등장할 예정이였던거죠.
하지만 2014년 게임이 출시되었을 때 유로파는 목적지 목록에 없었고, '고스트 조각: 전설 2 (Ghost Fragment: Legend 2)' 그리모어(지식)에서만 언급될 뿐이였습니다.
'The Nine are ancient leviathan intelligences from the seas of Europa or the hydrocarbon pits of Titan.'
'아홉은 유로파의 바다 또는 타이탄의 탄화 수소 구덩이에서 온 고대 리바이어던 지능이다.'
-고스트 조각: 전설 2 그리모어 내용 중- (데스티니 1은 한글화되지 않았기에 임의로 번역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번째 확장팩 '늑대의 가문 (House of Wolves)'이 출시 되었고, 여기에서 또 유로파가 언급됩니다.
'Osiris stood before the Nine on the ice fields of Europa, but the time wasn't right.'
'오시리스는 유로파의 빙원에서 아홉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때가 아니였습니다.'
- 반스 형제의 대사 중 - (마찬가지로 임의로 번역하였습니다.)
이렇게 계속 언급만될 뿐 게임에서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데스티니 1 최고의 확장팩 '굴복자의 왕 (The Taken King)이 출시가 됩니다. 현재의 데스티니가 있게 해준 아주 고마운 확장팩이죠.
이 굴복자의 왕에서 새롭게 추가된 목적지인 '드레드노트'는 굴복자의 왕 오릭스의 전함이면서 신규 스토리와 신규 6인 레이드 '왕의 몰락'의 배경이 되는 아주 퀄리티 높은 목적지였죠.
하지만 이 퀄리티 높은 드레드노트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굴복자의 왕 확장팩이 출시된 후 유명 게임 저널리스트인 제이슨 슈라이어가 데스티니 개발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기사로 냈었습니다.
이 내용을 간략하게 간추리면 2013년에 확장팩을 계획할 당시, 원래 굴복자의 왕 확장팩에서는 드레드노트 외에도 유로파와 유럽 데드 존(EDZ)이 추가될 예정이었지만 완성하지 못 했고, 그래서 2014년에 유로파와 EDZ를 제외하고 드레드노트에 집중하기로 결정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후에 이때 유로파와 함께 제외되었던 EDZ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데스티니 2)에서 첫 목적지로 등장하게 되죠.
이대로 유로파는 점점 수호자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갔으나...
'얼어붙은 황무지 아래, 우리를 승리로 이끌 비밀이 감춰져 있습니다. 당신은 유로파의 어두운 역사를 들춰내고 진실을 마주할 준비가 되었나요?'
2020년 6월 10일, 빛의 저편 확장팩 공개와 함께 새롭게 추가될 목적지인 유로파가 공개 되었습니다..!!
2013년 데스티니 공개 프레스 컨퍼런스부터 시작하여 7년만에 드디어 데스티니에서 유로파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드디어 추가된 유로파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유로파는 이븐타이드 폐허, 카드모스 마루, 아스테리온 심연, 카론의 건널목, 저편 이렇게 총 다섯 구역으로 되어 있으며, 크기는 대충 달보다는 크고, 꿈의 도시와는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만, 위에 사진 설명에도 적어놨듯이 글자 크기를 기준으로만 비교해본거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그냥 대충 이렇게 생겼구나~하고 넘어가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유로파는 위, 아래로 길고, 꿈의 도시는 양 옆으로 기네요!
그리고 번지에서 유로파 지하 및 시설에 관한 언급을 계속 하는거 보면 꿈의 도시처럼 다섯 구역 외에도 갈 수 있는 자잘한 장소들이 많을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엔 다섯 구역들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한때는 수천 명의 정착민들의 고향이었고, 지금은 클로비스 브레이 식민지의 잔해입니다.'
이븐타이드 폐허는 한 때 클로비스 브레이 소유의 식민지였고, 이곳에서 수천 명의 정착민들이 생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붕괴 도중 이곳 또한 다른 행성들과 마찬가지로 폐허가 되었고, 그리하여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고 클로비스 브레이 시설의 잔해만 남았습니다.
'눈 덮인 풍경과 브레이 엑소과학 시설이 묻혀있다고 알려진 장소입니다.'
카드모스 마루는 유로파 지도 상으로 왼쪽 끝에 위치한 지역이며, 다른 여느 유로파 지역들처럼 눈으로 덮여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눈으로 덮인 곳 아래에는 브레이 엑소과학 시설이 묻혀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브레이 엑소과학 시설은 엑소들이 만들어지는 곳이며, 이번 빛의 저편에서 추가될 예정인 신규 레이드 '딥스톤 무덤'의 배경이 되는 딥스톤 무덤을 뜻하는걸로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딥스톤 무덤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한 정보도 없고 많은 정보도 없고... 자세하게 얘기 하고 싶어도 데스티니 내에서 몇몇 캐릭터들이 몇 번 언급하거나 글로만 존재하는게 끝인지라...
일단 이중에서 몇개 알아보자면, 대표적으로 스페이드 에이스 퀘스트 도중 가게되는 '구멍 속의 에이스' 미션에서 나왔던 케이드의 유언이 있습니다.
'이건 딥스톤 암호를 만든 놈들에게 남기는 거야.
날 만들어냈다고 해서 날 없앨 수도 있다고 생각하나? 이봐, 다 이해할 수 있다구. 내가 너였더라도 내가 알고 있는 정보가 새어 나가는 걸 원치 않았을 테니까. 내가 암호에 대해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길 바라겠지?
아니면 그... 아 뭐였지? 아 그래... 길고 느린 귓속말이지. 내가 떠벌렸다면 네가 정말 난처해졌을 테니까. 안 그래? 난 죽었지만 내 이름을 듣는 게 끝은 아닐 거다. 내가 장담하지.'
여기서 케이드가 언급하는 '딥스톤 암호'는 오역으로 원문으로는 'Deepstone Crypt'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즉, 딥스톤 무덤을 오역해서 딥스톤 암호라고 해놨다는거죠...
이외에도 데스티니 위키를 통해 알게된 사실인데, 엑소들이 꿈을 꿀 때 딥스톤 무덤에 관한 꿈을 꾼다는 겁니다.
이것은 데스티니 1의 '고스트 조각: 전설' 그리모어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요약하자면
'이것은 우리들이 태어난 탑이다. 꿈에서 탑은 검은 평야에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평화롭게 탑에 도착하지만, 어떤 사람은 자기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서야 마침내 탑에 도착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들이 딥스톤 무덤으로 돌아가는 방법이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탑은 지구 최후의 도시에 있는 탑이 아니라 딥스톤 무덤을 뜻합니다.
이외에도 데스티니: 굴복자의 왕 컬렉터즈 에디션에 동봉되어 있던 케이드의 보물 섬 책(Cayde's Treasure Island Book)에서 케이드 또한 딥스톤 무덤을 언급합니다.
'이 달은 얼음과 철로 거의 완전히 개조되었다. 돌로된 탑은 빙하로 둥글게 둥글게 형성되어 있고, 눈 속 깊이 뿌리 내리고 있다. 나는 뼈와 살을 가리지 않고 여기에 왔다. 얼음에다 모든걸 주었다.'
얼음과 철로 개조된 달은 유로파를 말하고, 돌로된 탑은 딥스톤 무덤을 비유한 표현(Stone Tower / Deep Stone)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자격의 시즌에서는 아나 브레이가 라스푸틴과 함께 딥스톤 무덤의 위치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딥스톤 무덤에 대해서 한가지 재밌는 추측으로는 딥스톤의 Deep은 Darkness, 어둠을 뜻하기도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스톤 크립트는 숨겨져 있거나, 죽었거나, 잠들어 있다... 라고도 해석 가능한 단어이죠. 즉 딥스톤 무덤에는 어둠에 관한 떡밥 또한 존재할 수 있다는 추측 입니다.
딥스톤 무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이곳에 숨겨진 비밀, 그리고 번지넷에서 말하는 '마지막 계획'은 무엇일지...
딥스톤 무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 수 없는 것들 투성이인지라... 이곳에 대해선 여기까지 얘기하고 이제 다음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표면 위에 보이는 벡스 구조물은 단지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아스테리온 심연은 유로파 지도에서 오른쪽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위 스크린샷에서도 보이다시피 이곳은 벡스 건축물들이 수없이 놓여 있는, 마치 이오나 네소스, 금성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설명문에 따르면 지하에도 수없이 많은 벡스 건축물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트레일러에서도 몇 번 나왔듯이 피라미디온처럼 엄청나게 거대한 공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4년차 도중 추가될 데스티니 1 레이드인 '유리 금고'는 이곳이나 네소스 둘 중에서 한 곳에 추가될 것 같습니다.
'유로파의 통신 센터 지점으로 실제 바릭스의 조난 신호 발신지입니다.'
카론의 건널목은 이름 그대로 유로파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이어주는 건널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유로파의 통신 센터 지점이 있으며, 바릭스의 조난 신호 발신지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옛 친구 바릭스의 조난 신호를 받은 주인공 수호자가 옛 친구를 구하기 위해 유로파로 가는게 빛의 저편 확장팩의 시작 부분일 것 같네요.
'빛과 어둠의 충돌을 지켜보는 옛 친구가 이 개척지에서 우리를 기다립니다.'
저편은 유로파 지도상으로 최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스크린샷에서도 보이다시피 이곳에는 유로파에 도착한 피라미드 하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문에서 말하는 옛 친구가 바릭스를 뜻하는건지, 스트레인저를 뜻하는건지 긴가민가 하긴 하지만, 트레일러를 봤을 때 정황상 여기서 말하는 옛 친구는 스트레인저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저편이라는 지역 명칭과 설명문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이 지역은 여행자의 빛과 피라미드의 어둠이 서로 충돌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수호자는 빛과 어둠의 경계를 건너, 저편으로 넘어가 어둠의 힘인 '시공' 능력을 손에 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까지 유로파의 다섯 구역에 대하여 약간이나마 알아 보았습니다.
그럼 유로파에는 어떤 적들이 수호자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당신은 세력을 확장하는 어둠의 제국을 추적하기 위해 이곳에 옵니다. 눈보라를 헤치고 나아가세요, 수호자. 에라미스를 반드시 저지해야 합니다.'
산산조각이 난 몰락자 가문이 유로파에 집결하여 새 제국 '어둠의 가문'(House of Darkness)을 세웠습니다. 어둠의 켈, 에라미스는 이들에게 새로운 힘을 부여하려고 하고, 수호자는 에라미스가 새로운 힘을 손에 넣기 전에 저지해야 합니다.
어둠의 가문은 빛의 저편 첫 트레일러에서부터 등장했으며, 이번 확장팩 스토리에서 주 적으로 나와 수호자와 싸울 예정입니다.
어둠의 가문은 악마의 가문, 늑대의 가문, 황혼(땅거미)의 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둠의 가문의 켈은 에라미스 입니다. 이들은 '새로운 힘'을 손에 넣어 수호자, 최후의 도시 그리고 여행자를 파괴하고 복수하려고 하며, 이 '새로운 힘' 덕분에 스플라이서나 경멸자들처럼 새로운 공격 패턴들을 사용하는 몰락자 가문이 되었습니다.
어둠의 가문의 켈인 어둠의 켈, 에라미스는 빛의 저편에서 처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몇 번 언급 됬었는데요,
에라미스는 원래 '함선강탈자, 에라미스'라는 이름이였으며, 원래 그녀는 몰락자의 전통을 따르며 악마의 가문을 재건하기 위해 수많은 몰락자들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옛 탑에 있는 SIVA를 훔치기 위해 탑에 침입 했지만, '완벽한 폭동' 경이 파동 소총에 눈이 먼 수호자들에게 저지당하게 됩니다.
이후에 에라미스는 악마의 가문을 버리고 유로파로 가 이름을 '어둠의 켈, 에라미스'로 바꾸면서 어둠의 가문을 세우게 됩니다.
한때, 에라미스는 최고 수준의 교활함을 가졌으며, 몰락자의 옛 방식을 믿었고, 악마의 가문을 재건하기 위해 수많은 몰락자들을 모았을 정도로 리더쉽과 악마의 가문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몰락자 전통 주의자였지만, 결국 폭력과 파괴를 갈망하며 몰락자들의 전통을 져버리고, 자신의 고향과 가족, 친구들을 파괴하고 잃게 만들었던 존재, 바로 '어둠'의 힘을 손에 넣어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둠의 가문에는 스플라이서나 경멸자 같은 변형체 외에도 새로운 형태의 적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트레일러를 통해 확인된 정보로는 과거의 고통 레이드 최종 보스인 폭동 프라임과 비슷한 외형을 가진 로봇 형태의 적입니다.
빛의 저편 첫 공개 트레일러부터 다양한 트레일러에서 몇 번 모습을 비춘 것으로 보아, 경멸자의 괴인이나 군체의 오우거 같은 포지션의 대형 적으로 등장하거나 스토리 또는 공격전 보스로 등장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유로파에는 어둠의 가문 몰락자 외에도 벡스 또한 등장할 예정입니다.
아스테리온 심연 구역에서 벡스 구조물이 있다고 했을 때부터 아마 많은 분들이 벡스 또한 나올꺼라고 예상하셨을 껍니다.
트레일러를 통해 외형을 봤을 때는 구원의 정원 벡스나 과거, 미래의 벡스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벡스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벡스 또한 어둠의 가문 몰락자처럼 새로운 형태의 적이 유로파 트레일러를 통해서 공개되었습니다.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외형으로는 하피와 비슷한 모습에 다리가 달려있는 형태의 적입니다. 그리고 트레일러 마지막 부분에서 수호자들에게 날아가 자폭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었는데요, 구원의 정원에서 등장하는 자폭하는 하피와 몰락자 생크, 군체의 저주받은 노예를 잇는 새로운 유형의 자폭하는 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들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유로파 트레일러에서 벡스에 관한 매우 놀라운 떡밥 하나가 잠깐 스쳐지나가듯이 나왔었는데...
바로 딥스톤 무덤으로 보이는 곳에서 엑소와 벡스 고블린이 같은 유리관에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이 한 장면 덕분에 현재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추측들이 오가는 중입니다...
'엑소가 적으로 나온다'던가... '벡스를 본따 엑소를 만들었다'던가...
엑소와 벡스, 그리고 딥스톤 무덤은 서로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을까요...
그럼 나오는 적들도 살펴봤으니 이젠 나오는 NPC들에 대해서 많은 정보는 없지만... 그래도 짤막하게나마 보겠습니다.
빛의 저편 첫 공개 트레일러에서부터 스트레인저의 부름으로 인해 방랑자와 에리스가 유로파에 도착하는 장면과 셋이 서로 만나는 장면까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위 스크린샷에서도 셋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은 만약 방랑자와 에리스가 유로파에 남아 있다면... 탑과 달에서 누가 이들 역할을 대신하냐입니다... 뭐 이렇게까지 자세한 부분은 실제로 빛의 저편이 나와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 합니다...
네... 뭐... NPC 부분은 정말 정보도 없는데다 아직 출현의 시즌에서 스토리도 진행 중인지라 알려드릴 정보가 이게 끝이네요...
이렇게 2013년 첫 공개된 유로파부터 2020년 빛의 저편에서 등장하게 될 유로파까지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어서 빨리 11월 11일이 왔으면 좋겠네요! 유로파를 탐험하게 될 날이 기다려지는군요.. ㅎㅎ
이렇게 길게 정보 글을 써보는 것도 처음이고 아마 빠진 정보도 한 두개 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재미있는 내용들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태글
번지에서 계속 어두운 비밀이란걸 언급하기도 하고... 뭐 케이드만 부활시켜준다면야.. 원본이 벡스든 뭐든 저는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