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후 부터 마이커리어 플레이해서 시즌2 초반에 그만두고
마이팀으로 조금 가지고 놀다가, 줄곧 그냥 플레이 나우로 지금까지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팀에 내가 원하는 선수들을 데리고 해보자 싶은 마음에 처음으로 GM에 손대봤네요.
판타지 드래프트 켜고 현역 선수들 한명씩 픽해서 팀 만들어 봤습니다.
팀은 시카고(유니폼이 예쁘니...)
센터 : 호포드, 로빈 로페즈
파포 : 페이버스, PJ터커
스포 : 코빙턴
슈가 : 레딕, 카일 코버
포가 : CP3, 티그
대충 이정도 입니다. 3점을 노린 팀인데 어째 슛 적중률이 너무 낮아 연패중이네요.
처음부터 돌아가면서 픽하니 실제 리그보다 팀 당 슈퍼스타 균형이 어느정도 맞습니다.
세크라멘토에 르브론이 간다던가 올란도에 커리가 있다거나 합니다.
허나 좀 전에 만난 샌안토니오는 좀 무서웠는데, 하든+테이텀+애덤스...
경기 이기고 지는거야 제 손에 달렸지만
GM 모드만의 요소들이 몇 개월 가지고 놀았던 이 게임이 어렵다고 느껴지게 하네요.
기본적인 스카우팅부터 팀 트레이닝, 계약문제, 스태프 관리 등등
경기 외에 관여를 거의 안했던 부분들에 손댈 수 있어서 혼란스럽네요.
GM 모드 처음 접하는 분들은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궁금합니다.
GM모드는 마인드트릭이라는 아이템으로 계약할때 무조건 페이컷계약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슈퍼스타 연장계약할때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확줄여서 찔러보고 마인드트릭 사용가능하면 취소했다가 더 줄인다음 찔러보고 어느정도 금액이되면 마인드트릭사용이 불가해지는데 가능해질때까지 줄인다음 장기계약으로 묶습니다 FA계약할때는 관심도를 보면서 줄여서 오퍼해야합니다 그리고 판타지드래프트같은 경우에는 호포드나 티그같이 비싸게묶여있는 선수보단 저렴하게 신인계약 묶여있는 가성비 좋은선수나 그게힘들다면 만기계약자를 선택하고 오프시즌에 슈퍼스타를 노립니다 팀선택은 빅마켓이나 드래프트픽이 많은 보스턴같은 팀을 고르는게 유리합니다 경기하다가 순위가 낮은팀이나 떨어질만한 팀의1리운드픽을 트레이드로 가져와서 괴물 루키를 드래프트하는 재미도있습니다 오프시즌 FA계약때 우승하고싶어하는 준수한 베테랑들을 미니멈계약으로 할수있으니 예상금액을 보고 미니멈계약으로 벤치활용가능합니다 그리고 드래프트데이때도 트레이드가 가능하니 고액연봉자를 그때 픽이랑 바꿔서 샐러리비우고 슈퍼스타 영입이 가능하게 할수있습니다
선수 사기같은경우는 로빈로페즈나 티그가 아마 주전으로 올려달라고 때쓸텐데 그냥 무시하고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이 물어볼때는 역할변경할거라로 하면 사기가 조금올라갑니다 스카우팅은 직접할필요없고 코치에게 위임하는게 낫구요 스태프관리는 능력치낮은 스태프는 해고하시고 능력치좋고 파란색 뱃지를 보유한 스태프로 다시계약하는게 좋습니다 좋은 스텝이 없으먼 1년만계약하고 오프시즌에 좋은스텝으로 장기계약하시는게 낫습니다 훈련은 코치에게 위임하면 빡세게했다가 쉽게했다가 오락가락해서 선수들이 불만을가지니 그냥 홈원정 둘다 훈련강도는 강함정도로 유지하는게 낫습니다
윗 댓글에 이어서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어려우면 부딪혀서 배우자는 타입인데 좋은 팁이 될 것 같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