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식스급 항공모함 14번함 CV-31 본험 리처드(Bon Homme Richard)
1. 본험 리처드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이 프랑스에서 활동할 때의 이름이다.(프랑스식으로 읽을때는 보놈 리샤르)
뜻은 좋은 사람 리처드
에식스급 CV-13 프랭클린 함과는 이름만 다른 같은 사람
2. 벤저민 프랭클린은 인쇄공, 발명가, 정치인 등등 다방면에서 활약하였으며 피뢰침을 발명한 것으로 가장 유명하다.
(다른 발명으로는 소방차, 글라스하모니카, 다초점렌즈, 미 우체국 시스템 등을 개발)
꾸준히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META화 시키려고 시도하는 점은 식민지 미국의 독립을 이끌어낸 정치인이었던 프랭클린의 면모를 부각시킨 것이라고 추측된다.
3. 본험 리처드의 경우 원래 CV-10에 명명될 이름이었으나 이후 CV-31 함명으로 대체
CV-10은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요크타운의 이름을 이어받았다.
4. 한국전쟁에 참여한 11척의 에식스급 중 하나였다.
제77기동부대 소속으로 52년 6월 24일 수풍댐 공습, 동년 10월 12일 원산 고저비행장 상륙작전 등에 참여했다.
화재에 휩싸인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6번함 LHD-6 본험 리처드
5. 1992년 스크랩 이후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으로 부활에 성공하는듯 하였으나 2020년 방화사건에 휘말려 스크랩 당한 일이 있다.
원인은 네이비씰 중도탈락자에 의한 방화
(다만 >방화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어서 무죄로 나왔다고 합니다)
(메타 리처드가 보통의 에식스급과 다른 쪼꼬미로 나온 원인아닐까 싶지만 와스프, 에식스, 키어사지, 복서, 본험 리처드 모두 에식스급이었기에 애매함)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자기가 떨어진거에 분풀이한답시고 군함에 불을 지른것도 놀랍고, 대체 혼자서 무슨 짓을 했기에 군함이 스크랩 처리될만큼 피해를 입힐 수 있는것인지.. 미국이라서 가능한 일이라고 해야할지.. 심히 놀랍네요.
"집에 빨리 가고 싶어서" 수리중이던 원자력 잠수함(USS마이애미)에 불지른 사건도 있습니다.
맙소사..;;
단신으로 침투해서 전략자산 스크랩처리 시켰으면 특수부대 할만했을꺼같은데
하나 정정하면 방화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어서 무죄로 나왔습니다. 방화에 대해서 진술만 있을 뿐 증거가 없어서 그것도 신빙성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
팩트체크 감사합니다! 추가해놓겠습니다
CV-13 프랭클린도 벤자민 프랭클린의 이름이 붙은 함선이었습니다. 13과 31에 붙은 걸 보면 노린 거겠지만... 둘이 비슷하게 나올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