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굳이 도감 100% 달성을 목표로 하지 않으려 했지만(허나
어디까지나 드랍함선에 한한 얘기고 가챠 함선은 전원 수집이 목표)
미개방된 계획함들을 얻기 위한 경험치작에 애를 먹던 중 히요를 얻기
위해 뺑뺑이를 도는 과정에서 대량의 경험치가 입수되는 걸 목격하고
계획함 얻는김에 겸사겸사 맵 드랍 함선들도 얻어보자고 마음먹게 되었
습니다.
*참고로 현재 노멀 13지까지 뚫고 14에서 막혔습니다.
히요는 정말........하루에 10번 이상 며칠씩 계속 시간과 기름을 투자하고
나서야 간신히 나오더군요. 고작 R등급 주제에 말입니다. 이후 타겟을 아가노로
바꾸고 노가다 뛰니까 운좋게 생각보다 빨리 나와줬습니다. 이 기세를 타고
초카이까지 얻으려 12-4 지역으로 향했는데...........
△ 스샷은 입수당시 찍지 못해 어느정도 레벨을 올린 모습을 찍어 올립니다.
..............어라!?!?!?
본격적 노가다를 각오하고 시도한지 단 1트만에 금딱 함선이 뙇!?!?!?
기쁘기는 기쁜데, 그보다 먼저 당혹스러움이 앞섰습니다. 왜냐면 벙커힐은
13-4에서 드랍되는 함선이기 때문입니다!!!!!
알고보니 13지를 12지로 착각하고 들어갔던 거죠. 어쩐지 보스가 초카이 말고
다이호가 튀어나올 때부터 수상하다 싶었습니다.;;; 13지 뚫는 것도 쉽지 않았기
때문에 노가다 장소로는 부적합하다 생각하여 벙커힐은 사실상 포기하고 있었고
비교적 만만한 12지의 초카이를 얻으려 했는데, 참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평생
연이 없을 것 같았던 벙커힐을 손에 넣게 된 것입니다....!!
이쯤 되니 초카이는 시간문제일 듯 하고, 아직 뚫지 못한 14지의 뉴올리언스까지
욕심이 생기는군요. 물론 애비가 '그분'인 관계로 뉴올리언스를 제대로 키워서
써먹을 일은 없겠지만 도감 100%를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죠.
추신- 오타 발견하고 웃겨서 올려봅니다.
12해역 깨려던 스펙으로 13해역이 돌아갔다는 게 더 신기하긴 하지만 어쨌든 드랍 캐릭은 추천입니다^^
12해역 깨려던 스펙으로 13해역이 돌아갔다는 게 더 신기하긴 하지만 어쨌든 드랍 캐릭은 추천입니다^^
실제로 전열의 한 명이 터져서 랭크 A가 나왔는데 그러고도 벙커힐이 나왔다는 것이 참 기적같습니다. ㅎㄷㄷ
별 생각 없이 돌때 드롭함선 나오면 기분이 좋죠. 축하드립니다!
감솨함다!!!
이것은 14지을 뚫으라는 아카시의 계시 입니다 14지 그렇게 무섭지 않아요 자 어서 빨리 14지로...............
하늘도 아니고 아카시의 계시입니까.....ㅋㅋㅋ 오토로 돌리다 터졌는데 공략좀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