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자 트로피 획득하면 후기 올린다고 한 1인 입니다.
트로피는 한달전 쯤에 따긴 했지만....
구지 얼어버린 게시판에 쓰는것도 좀 웃긴것 같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나름 꼭 갖고 싶었던 트로피이고 제 후기글을 응원(?)하셨던 분들이 계셔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용과같이 팬이거나 원작 북두의 권 팬( 전 2가지다 해당)이라면 한번쯤은 거들떠보고 싶은 타이틀은 맞습니다만....
기쁨보다는 고통의 순간이 더 많지 않았나 싶네요
가당치 않는 노가다요소가 이게임의 장점을 희석시켜 버렸다고 생각됩니다.
원작특유의 세기말 세계관에서 B급 병맛 서브스토리는 좀 이질적인듯 하구요
특히 몸땡이 하나로 세상을 구하는(?)권사들의 땀내나는 세계관에서 총질이 전매특허인 최종보스는 개인적으론 참 비추였습니다.
그래도...키사나는 이쁘더군요
플래티넘을 노리는 유저들에게 일류의 부츠, 사신의 부츠 이 2가지는 이가 바득바득 갈리실수 있습니다.
세기말시대에 아픈사람 도와주고 싶어도 눈씻고 찾아봐도 안보이는 현실도 부조리 한 듯 하구요 ㅎㅎ(특정구간 놓치시면 괴로워 집니다)
쓰다보니 장점보단 단점이 많아 보이지만.......
그래도 "내 선택에 한 점 후회"는 없습니다!!
[상기 이미지 출처는 대충 구글링 했습니다.]
PS. 막보는 그래도 라오우로 했어어야 했습니다.
그랬다면 평이 지금보다는 30%정도는 좋아지지 않았을까......
저도 오늘에서야 트로피 땄는데, 뭐랄까... 확실히 노가다가 압권이긴 한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즐기다 보니 별로 지루한지도 모르고 끝까지 와버리더라구요.ㅎㅎ 후속편 얘기가 있던데, 나온다면 저는 필구입니다. 그리고 전투는 원작매니아 입장에서 어느정도 만족감을 줬다 생각을 하고, 특히나 켄시로 북두신권 오의는 원작재현을 잘 해놔서 저는 오의기술 쓰면서 기술명 따라부르면서 놀았습니다.ㅎㅎ 덕분에 이제까지 서너번 봤던 북두의권 다시 정주행하고파 졌네요.
단점위주의 소감글이긴 했지만 2탄 나오면 저도 필구합니다!
네 2탄은 좀 더 정돈된 메인스토리 라인을 갖춰줬음 합니다ㅎㅎ 저 역시 최종보스가 타루가인 것은 좀... 총질도 총질이거니와 너무 약해요ㅎㅎㅎ
축하드립니다 ㅎㅎ 저두 플래딸때 기억이 또 떠오르네요 용시리즈중 애증의 작품 ㅎㅎ 수고했습니다~
게시판에서 플래신고 가장 먼저 하신분으로 기억합니다 진행할때 남겨주신 공략 굉장히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했습니다 :)
하드캐시님 오랜만입니다 요즘 용게시판에서 뜸하시던데 용7은 정복하셨나요?
용 7은 차츰 하려고요 ㅎㅎ 저야 게시판에 오래있을 사람은 아니니, 가끔 오는 정도죠. 용 7은 글쎄요. 제가 플스4 슬림유저라 조만간 플포프로로 바꿔야해서 월급 생기면 하려는 참입니다. 기신님이야 말로 진정한 북두신권의 계승자입니다. ^_^
ㅇㅣ걸 플래티넘! 후우..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