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만에 첫 스테이지 클리어...
첨엔 그냥 도시마다 철로 연결해서 기차 배치하면 알아서 돈 벌어다주는 게임인줄 알았는데...
선로 꼬이면 느낌표 띄우고 멍하니 놀거나 오랜시간 정체되는 등, 관리 잘못하면 혼파망이 벌어지는 게임이었군요....
첨에 튜토리얼이 심각하게 부실했지만, 여기 답변들과 인터넷 뒤져서 신호등 설치법, 선로 설치법 등을 배우니, 어떻게 플레이하는지는 대충 감이 잡히는듯 합니다.
생각보다 재미는 있어서 이제 쭉 달려봐야겠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건물이나 철도 건설같은게 누르는 즉시 뿅 하고 생겨서 현실감이 조금 떨어지는군요.
거기다 철로를 없애면 환불해주는데, 현실적으로 철거하는데도 돈 들어야 하는거 아닌지...;; 조금 더 시뮬성이 강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ㅊㅊㅊ 건설시간 생기면 너무 스트레스받을 것 같네요 ㅋㅋ 철로나 건물 100%로 환불되는 것이 이 게임을 너무 쉽게 만드는 것 같아요. 연결보너스 먹튀가 가능해지고, 잘못 건설하는 것에 페널티도 전혀 없으니.
맨 처음 로딩할때 철로 까는 일러스트를 보여주길래, 공사하는 모션도 구현한줄 알았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