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녀석이 오늘 회사에 도착했더군요.
회사분과 같이 사서 2개가 도착 -ㅈ-
퇴근 후 집에 와서 바로 설치하고 접속 하자마자, 같이 패키지를 받은 분이 접 하고 계시길레
바로 친구 초대 때렸습니다.
남자라면 프라이마크 난이도를 하고 싶었지만, 처음부터 하면 지옥이 보인다고 하길레
그냥 하드 난이도인 캡틴으로 선택.
간지 포스 커맨더
오오오오오오
시작임?!
검은색이 같이 멀티하는 다른분이고.
붉은색 포스 커맨더가 접니다.
실은 택티컬 마린 분대를 하고 싶었지만,
방장은 무조건 포스 커맨더가 선택 되는것 같더군요.
시작하자마자 얻은 아이템 겟. 향상된 볼터 라이플 ㅡ,.ㅡ
하지만 지금 포스 커맨더는 못듭니다 커흑...
장거리에 매우 취약하신 포스커맨더라, 이런 상태에서는 옆에 분이
총질하는거 권총으로 찌질대며 구경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같이 멀티 하시는 분이 이미 싱글을 좀 진행 해보신 분이라, 손쉽게 깼네요.
1스테이지랑 2스테이지 까지는 그냥 튜토리얼 같은 개념이라 쉽다는군요.
체인소드 겟.
당연히 포스 커맨더(제꺼) 착용. -_-]d
로드아웃 화면.
간단하게 인벤토리+스킬 화면으로.
RPG 처럼 레벨 개념이 있고, 진행 중 얻은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레벨업시 얻는 어빌리티 포인트로 아래 특성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특성에 따른 스텟 향상이나 스킬도 들어오므로 각 캐릭터에 맞게 찍어줘야 합니다.
싱글이 RTS 라는 장르를 달고 나온 게임 치고는 특이한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맵에서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한다음, 게임에 돌입하면 조작 자체는
RTS와 같으나 유닛이 경험치를 얻어 레벨업을 합니다.
그리고 적들을 잡다보면 간혹 아이템을 떨구는데 이걸 주워서 유닛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은 무기나, 서플라이(액티브 스킬 횟수 회복), 갑옷 등 다양한데.
아이템 등급이 흰템, 녹템 같은 구분 까지 있으니 RPG의 아이템 획득 같은 느낌이랄까요.
실제로 조작 방식 자체도 여러 유닛 보다는 소수 유닛을 컨트롤 하는데다가, 렙업 시 마다
얻는 포인트로 특성 찍으면서 스킬도 얻고, 유닛도 성장 시키면서 하니 디아블로 같은 RPG 하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각 스테이지에 나오는 보스전도 상당히 신선했네요.
싱글이 대박이라고 해서 이거 하나 믿고 구매 했는데, 이런 방식에 코옵까지 지원해주니
상당히 감칠맛 나는군요. 좀 아쉬운 점이라면 코옵이 2명 이상 안된다는점.
커뮤니티 기능의 부재
(채팅 조차 제대로 지원이 안되서 스팀 챗 불러서 해야함; 이건 곧 패치를 통해 지원한다는군요)
단지 멀티의 경우 자원 획득 및 유닛 생산 방식은 맞지만, 건물을 건설하고 크게 발전하는
대규모 물량전이 아니라서, 스타크래프트나 C&C 같은 게임에 익숙하신 분들은 거부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스샷 중 한글은 그냥 스샷 올리는 김에 편집해서 넣어봤습니다 -ㅍ-
한글화가 아쉬운 느낌을 이런식으로나마 표현해본...
어라 중간중간 한글이 보이네요우..저도 정품인데 뭔가 바보가 된 기분이에요우..
한글?? 한글판도 나온건가요?
한글 젭알 십라,.. 멀티만 존나 뛰는중..,어느덧 14클래스.
따로 작업하신덧
근데 코옵 2인 이상이면 완전 롤플레잉 게임됄듯 한사람당 하나씩 그런데 그렇게 하면 좀 별로일듯.
아 한글을 직접.... ㅎㅎ
컨하는게 재밌긴 합니다. 다만 싱글 캠페인 자체가 코옵용으로 더 늘어나야 재밌을듯. 앞으로 계속 DLC나 패치가 나올테니 기대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