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5월 29일 출시되는 인퀴지터 마터의 스탠드얼론 확장팩 인퀴지터 예언의 스팀페이지가 공개되었습니다.
WARHAMMER 40,000: INQUISITOR - PROPHECY
Deep within the darkest reaches of the remote Caligari Sector, beyond barriers formed by churning Warp-surges, lies a vast area tainted by the Chaos Gods and threatened by the rise of the foul Xenos. On the barren Death Worlds the hideous Tyranids are slowly coming back from their hibernation, long decades after the defeat of their colossal Hive Fleet, while the Imperium of Mankind faces a new wave of unexplained attacks by Aeldari warriors fleeing their dying Craftworld. And if that wasn’t enough to alarm the Holy Inquisition, a mysterious presence with potentially devastating powers has returned from the Warp on the long-lost “Martyr”, destined to fulfil a prophecy that could change the fate of the entire Sector.
워해머: 인퀴지터-예언
-휘몰아치는 워프폭풍의 장벽 너머, 머나먼 칼리가리 섹터의 가장 어두운 변방 깊은 곳에는 카오스 신들의 손에 물들거나 끔찍한 제노(외계인)에게 위협받는 드넓은 지대가 있습니다. 오랜 옛날 거대한 하이브 함대가 격퇴되었지만 척박한 데스월드에 흉물스러운 타이라니드가 돌아오고 있는 와중에 인류제국은 그들의 죽어가는 크래프트월드에서 달아난 아엘다리 전사들의 이유모를 새로운 공격에 맞서고 있습니다. 또한 그것만으로는 홀리 인퀴지션의 경종을 울리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마냥 오랫동안 버려졌던 "마터"가 워프에서 돌아왔습니다. 가히 재앙적인 힘을 가진 수수께끼의 존재와 함께 섹터 전체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예언을 이루기 위해 말이지요.
A STAND-ALONE EXPANSION
Warhammer 40,000: Inquisitor - Prophecy is a stand-alone expansion for the grim action-RPG Warhammer 40,000: Inquisitor - Martyr, set in the violent 41st millennium, when the galaxy is at constant war. Purge the unclean with the most powerful agents of the Imperium!
스탠드얼론 확장팩
워해머40k: 인퀴지터-예언은 ARPG 인퀴지터-마터의 스탠드얼론 확장팩으로서 은하계에 끝없는 전쟁과 폭력이 가득한 41번째 천년기가 배경입니다. 제국의 가장 강력한 요원들로 더러운 것들을 정화하세요!
Now you can also carry out the Emperor’s will as a Tech-Adept Inquisitor, a former acolyte of the Adeptus Mechanicus who decided to join the Holy Ordos to become one of the mightiest agents of the Imperium; combining the sacred technological mysteries with the relentless dogma of the Inquisition, he has become an unstoppable force. Or continue the unfolding saga of the Alpha Pariah with one of the original three classes introduced in Warhammer 40,000: Inquisitor - Martyr in a Caligari Sector slowly succumbing to madness and war.
이제 당신은 한때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에콜라이드였다가 제국의 가장 강력한 요원 중 하나가 되고자 홀리 오르도에 들어온 테크-어뎁트 인퀴지터로서 황제의 뜻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단심문소의 무자비한 신념과 신성한 기술적 수수께끼들을 결합함으로써, 그는 감히 멈출 수 없는 전력이 되었습니다. 또한 본편에서 소개된 원래의 세 클래스로 광기와 전쟁에 서서히 굴복해가는 칼리가리 섹터에서 알파 퍼라이어의 전설을 펼쳐내는 것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 쓰여 있긴 하지만 확장팩이 한글을 지원하는만큼 나머지도 곧 한국어로 번역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확장팩에 대해 아직 잘 모르시는 분은 제 이전 글들을 참고하세요.
그럼 스크린샷을 통해 무엇이 추가되었지 보도록 하지요.
먼저 새로운 서브섹터가 오픈될 예정입니다.
위의 스샷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제노가 있는데 워해머40k 세계관을 아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들어보셨을 엘다(혹은 아엘다리)입니다. 레이스캐논을 든 레이스가드와 고스트블레이드를 든 레이스블레이드는 던오브워 시리즈에서도 소개된 유명한 유령(+기계)전사들이죠. 또한 레이스가드와 레이스블레이드 사이에서 하울링밴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스팀 페이지를 통해 밝혀진 신규 엘다 유닛은 위의 세 유닛을 제외하면 파이어프리즘, 워프스파이더, 스우핑호크 등입니다.
맵도 새로운데, 새로운 배경 중 하나인 제국 수도원으로 보입니다.
주인공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기계교도 출신 인퀴지터입니다. 기계 다리와 기계 촉수를 달았고, 처음 보는 총기를 사용 중인 것을 볼 수 있죠. 그 옆에는 옹기봇이라고도 불리는 헤비 포스포 블래스터를 장착한 카스텔란 로봇이 있는데 설정대로가 아니라 메카니쿠스에서처럼 데포르메한것 같습니다. 또 윗부분에 무기를 달았고 다리가 다섯 개 달린 낯선 기계 유닛이 있는데 처음에는 일종의 자동포탑인 줄 알았지만 이것도 소환된 아군 전투 로봇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또다른 새 적 종족인 타이라니드가 등장합니다. 주인공과 대면한 적은 카니펙스로 추정됩니다. 그 오른쪽에 있는 건 타이라니드 워리어 같고 배경은 용암에 뒤덮이지 않은 화산지대로 보입니다.
밝혀진 타이라니드 유닛는 카니펙스, 타이라니드 워리어, 조안쓰로프, 호마건트, 레이브너 등이 있습니다. 진스틸러는 나올지 말지 모르겠군요.
이번에는 새로운 자동포탑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정체모를 무기를 단 센트리건, 이중 라스캐논(아마?)를 단 센트리건, 이중 미사일포탑을 단 센트리건까지.
제국 수도원과 코른계열 적들입니다. 이 확장팩은 본편이 필요 없으면서도 본편에서 나왔던 모든 적들이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 인퀴지터-마터에 실망했던 여러 이유 중 하나가 배경묘사가 디테일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이번엔 꽤 괜찮게 뽑힌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막 맵을 배경으로 로가의 아들들을 사냥 중인 인퀴지터. 옴니시안 액스를 들었으며 충실한 기계 거미들과 카타프론 배틀서비터들이 함께 합니다.
*밝혀진 신규 유닛 정리
-아군
거미 로봇(가칭)
다양한 센트리건
카스텔란 로봇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
-엘다
엘다의 대표 근접 보병인 하울링밴쉬
위프스파이더
스우핑호크
레이스가드
레이스블레이드
파이어프리즘
-타이라니드
카니펙스
타이라니드 워리어
조안쓰로프
호마건트
레이브너
와우! 카스텔란 로봇도 부리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기계촉수까지 쓰는거보니 기계교 그 자체이고 완전 땡기는 확장팩이네요. 가격만 2만원 미만이라면 군말없이 살텐데 과연 30퍼 할인받고 얼마가될지..
미국 달러 기준 $24.99가 정가이므로 30% 할인받으면 17.5달러 정도니까 현재 원달러환율 기준으로 계산하면 20909원이 되네요. 스팀에서 얼마나 받을지가 관건이군요.
어쨌든 유튜브 스트리밍하시면 보러가겠습니다.
ㅎㅎㅎ 방송은 https://www.twitch.tv/despairteacher 에서 트위치를 통해서만 하니 하게되면 언제든 보러오시길..
잘 알겠습니다
참고로 방금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30%할인은 발매 후 한달 동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