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과 호포웨 클리어로 육체적 피로를 호소하던중 소프트하게 할겜찾아서 DL할인도해서 만원주고 구매했죠..
아재라 그 옛날 한창유행하던 SRPG는 좋아하는장르라 평소해봐야지 해서 일주일정도 했습니다.
오래전게임이라해도 좀너무하다싶은 그래픽정도는 넘어갈수있었죠. 게임성도 초중반까지는 재밌게했습니다. 그러다 계속 캐릭터가 늘어나더니 감당이 안되더군요. 6인까지만 전투가능하게 만들어서 진도가 늦은캐릭, 방금 합류한캐릭은 뒤쳐질수 밖에 없는 시스템은 아쉬웠습니다.
직업시스템, 스킬트리는 재밌게 만들어져있고 캐릭마다 특성스킬을 키울수있는점은 전투를 재밌게 할수있는 요소가 있어 모든캐릭을 키울수있게 필수합류캐릭을 골고루 넣거나, 동료가 늘수록 전투인원을 6인7인8인 늘어나게 해 대규모전투로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아니면 잠깐합류하는식으로 만들어도 좋았구요. 캐릭의 특징을 전투시스템이 못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딱 거북이합류하고 용궁갔을때 컷씬보고 바로 접었어요. 용왕과 대화할때 적어도 뒷배경을 용궁으로 잡아놨어도 안접고 갔을거같네요. 그냥 지도위에서 서로대화합니다ㅋㅋ 너무대충만든느낌... 이걸 17년도에 6만원에 팔았다니 ㅋㅋ 저는 만원으로 초중반까진 즐겁게했기에 돈아깝진 않네요.. 파랜드택틱스1,2정도를 기대한 제탓일까요? 참 아쉬운게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