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게임 처음.. 턴제 JRPG 안좋아함..앤딩본 턴제게임 없음
이게임을 처음 접하고 느낀것은 아름다운 도트 그래픽
멋진 BGM
짜릿한 전투
그리고 불친절한 사이드퀘스트...
그동안 내가 했던게임들
위쳐3/ 어쌔신크리시리즈/호라이즌시리즈 등등 오픈월드rpg게임이였음
모두 지도에 어디로가서 뭘 할지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는 게임들...
하지만 이게임의 사이드퀘스트는 아주 골때리고 불친절했음
대사 몇마디가 끝이고 뭘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알려주지 않음..
심지어 퀘스트를 보는것도 불친절함..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시스템을 이해하자 조금 매력을 느끼기 시작함
마을사람과의 정보를 얻을수 없다면 돈을주고 매수하면 되고
훔칠수 없다면 싸워서 뺏으면 되고
길을 막고 있다면 뚜까패서 지나가면 됨
아...이제 매력의 단계를 지나 재미를 느끼고 있음
나는 그동안 너무 친절한 게임시스탬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나?
불친절함이 나에게 새로운 재미로 다가오는중...
현재 22랩 히카리 2장 하는중...왠지 이번게임은 엔딩을 볼수 있을것 같다...
이번 게임구입은 후회없이 재밌다
끝.....이 아니라 개인적인 바램
다회차로 스토리를 한명씩 풀어갔으면 어땠을까?
8명이 아니라 3명정도의 캐릭터의 서사가 있고 나머지 5명은 그냥 동료...정도로...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