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워낙 저렴하게 세일을 자주 하다보니 바하0, 바하리버스, 바하2RE,바하3RE,바하4RE까지 구매했습니다.
이 다음작들은 좀 무서워 보이길래 나중에 하려구요.
바하0랑 바하리버스는 게임큐브 시절에 했던 향수가 있어서 맛보기로만 좀 즐겨보고서 바하RE2 시작해봤습니다.
스팀덱 작은 화면으로 대낮에 하는데도 엄청 무섭네요...ㅋㅋㅋ
하필이면 바로 직전까지 하던 게임이 레데리2라서 여차하면 데드아이 키고 다 날려버렸는데;; 이건 뭐 너무 나약한 존재이다보니...
그리고 좀 놀랐던 것이 신체훼손 관련, 굉장히 적나라한 연출들이 많더라구요.
좀비 뿐만 아니라 방금까지 살아있던 사람이 두토막 나고 내장이 그대로 노출된다던지...
코즈믹 호러 느낌의 공포도 심하지만 역한 느낌때문에 일단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작감이나 분위기는 정말 잘 만든것 같은데 아쉽네요...
바하RE2 뿐만 아니라 이 뒤로 출시된 바하 시리즈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고어스러운 연출이 심한가요???
예전 작품들은 피는 튀겨도 상상에 맡기는 연출들이 주였던 것 같은데 말이죠...(좀비가 씹어먹더라도 뒷모습으로 보여준다던지...)
바하RE4는 워낙 명작이라고들 하셔서 꼭 해보고싶습니다만...
게시판 검색해보니 무한탄약? 추가 무기같은 난이도를 쉽게해주는 DLC같은게 있나보네여. 기왕 산거 그런걸로 한번 극복해봐야겠습니다.
바이오하자드시리즈는 플스로 처음 나왔을 때부터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고어연출은 무조건 들어갔습니다 오리지널 1편이 발매하기 전에 보여준 트레일러에서도 대놓고 주인공캐릭터인 크리스가 헌터에게 공격당해서 목이 날라가는 연출을 보여줬으니까요 지금이야 조악하기 짝이 없지만 당시에는 그런 연출 자체가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빌런의 기초가 좀비인 겜이죠 애로물 보면서 넘 야한거 같아요 하는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