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일 한가할 때 팁 하나씩 남겼었는데, 오늘도 한개 남겨보려고 합니다.
역시 영상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ㅋㅋ
아, 슛캔 안쓰시는 분들은 안보셔도 됩니다.
1. 서론
그리즈코너킥 대처가 대중화됨에 따라 '코너킥 떨궈주기'가 빈번하게 일어남
(* 코너킥 떨궈주기 : 코너킥을 받는 타겟 공격수가 다른 공격수한테 헤딩패스를 해주는 것)
높은 코너킥(r2)으로 올려줬을 때, 떨궈주기가 우리팀 격수에게 가지 않고 상대수비나 키퍼가 걷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걷어낸 볼이 박스 바깥 우리팀 cmf나 dmf에게 도착했을 때가 이번 팁의 포인트입니다.
2. 본론
핵심은 상대가 걷어낸 공이 cmf나 dmf에게 걸렸을 때 격수(cf) 슛캔찬스가 100% 프리로 생긴다는 것입니다.
부가설명 들어갑니다.
코너킥을 곧바로 걷어내는 경우가 아니라, 헤딩패스를 걷어내는 경우에 cmf나 dmf가 낚아채는 경우가 잘 생깁니다. 이 경우에 보통은 에라모르겠다 슛을 날리는 경우가 많은데, 공을 적어도 1초정도만 키핑하면 박스안에 있던 상대수비들이 마구 뛰어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코너킥에 참여했던 우리편 격수가 슬금슬금 기어나오면서 상대 cb랑 거리가 벌어지며 노마크 찬스를 만들어냅니다.
상대 수비들이 박스 바깥으로 뛰어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 안으로 패스만 살짝 넣어주면 슛캔->골로 연결되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ai의 문제로, 상대방은 코너킥을 걷어낸 후 뛰어나오는 수비들을 제어할 수가 없습니다. 일괄적으로 우르르 뛰어나오거든요. 안으로 들어오는 패스를 보고 cb로 커서변경을 해도, 이미 격수와 거리가 벌어진 상태여서 키퍼가 막아주기를 기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3. 결론
코너킥 시 상대가 걷어낸 볼을 주웠다면, 잠시 키핑한 후 cf의 슛캔 각을 볼 수 있다.
다음부터는 영상을 딸 수 있으면 따보겠습니다... 좋은건 나눠먹어야하는데 매번 글로만 남기려니 참 어렵네요ㅎㅎ
아무쪼록 즐 위닝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즈 하향되고 코너킥으로 재미별로못봣는데 팁글 반영해서 다시재미좀봐야겟내요!
저도 그리즈 하향+하나같이 튀어나오길래 헤딩떨구기 많이 시도하는 편인데, 걷어낸 공을 주웠을 때 우리편 cf 찬스가 많이 나더라구요. 한번 생각만 해두셨다가 혹시 생각나시면 해보세요 ㅋㅋ
좋은 글이네요 어제도 헤딩 떨구기에 많이 당했는데 저도 해보겠습니다.
헤딩떨구기는 키큰수비수로 쫒아가거나, 키퍼컨트롤로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저도 많이 당합니다. 특히 키큰 공격수로 파포스트쪽으로 도망가서 떨구는거는 진짜 막기 힘들더라구요. 키퍼로 쫒아가도 된다고 하던데 저도 유튭에서 듣기만하고 해보진 못했습니다.
오 이런팁 감사합니다 ㅋ 저는 그냥 슛을 날려먹었었는데
R2로 뒤로 길게 주고 떨구기도 좋지만 그 반대로 첫번째 서있는 선수에게 짧게 주고 뒤로 헤딩 떨구기도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