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엄청 비싼 선수가 필요하지도 않고(저는 적당히 루비로 꾸렸습니다)
그렇다고 막 드리블 스킬 같은걸 요구하지도 않는 방법입니다.
그냥 픽앤롤 하나인데 여기서 엄청 다양한 공격패턴이 파생되기 때문에 다른 전술도 쓸 필요 없습니다.
모든게 다 기본이고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은 상황에서 그냥 픽앤롤만 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3점이 85정도 이상 되는 슈터는 있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루비 조 해리스 추천합니다. 터란 루 감독 영입하고 조 해리스 넣으니까 3점 99되더라고요.
그리고 파워포워드도 3점이 어느정도는 되는 선수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우선 상대 코트 넘어가면 가운데쪽에 자리잡습니다. 그러면 양쪽에 두명, 두명씩 있을겁니다.
만약 한 명, 세 명으로 나뉘었다면 세 명중에 한 명을 스크린 요청하면 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두 명, 두 명있을 경우 슛 잘 던지는 선수가 있는 쪽을 공격 방향으로 정하고 스크린을 요청하는데
스크린을 슈터가 있는 방향으로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스크린을 타고 골밑으로 접근하는데, 포인트는 바로 골밑으로 가는게 아니라 코너에 서 있는 선수쪽으로 길게 돌아가면서
드라이브 하는겁니다.
그러면 코너쪽에 서 있는 상대 수비수가 골밑쪽으로 헬프를 깊게 오게 되는데 그때 코너 슈터에게 패스를 하면
와이드 오픈 찬스가 납니다.
와이드오픈 찬스 나면 3점슛이 꼭 엑설런트가 뜨지 않아도 대부분 잘 들어갑니다. 물론 3점슛 능력치 높은 선수면 더 잘들어가겠죠.
만약 코너에 있는 선수 헬프가 안온다?? 이러면 그냥 직접 레이업 뜨면 됩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픽앤롤이니 스크린 잘 걸리고 상대 수비수가 대처 잘 못하면 바로 롤맨에게 패스해서 골밑 마무리도 확률 높습니다.
그리고 하다보면 잘 안풀리더라도 이렇게 변형적으로 3점 찬스가 나기도 합니다.
그냥 스크린 끼고 크게 돌아서 골밑으로 돌진 -- 이 개념 하나만 알아두시면 수많은 파생공격이 나오는데
이 방법의 장점은 처음 픽앤롤이 실패해도 다시 픽앤롤을 시도할 시간이 있습니다.
세팅하는데 시간이 얼마 안걸리므로 24초 시간 안에 충분히 한 번의 괜찮은 공격 시도는 보장되니
우리팀 스쿼드가 상대에게 많이 밀리더라도 승리는 쉽게 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리블 무브에 약해서 2K21이 돌파가 쉬운 관계로 좋았었는데
드리블 무브에 이은 슈팅이 강화된 2K22는 이런식으로 풀어나가니 2K21 정도로 손쉽게 해결되는 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수비를 깨지 않으면 3점 오픈찬스 잡기는 쉽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올스타에서 도미네이션 깨면서 게임마다 너무 3점이 잘 들어가서 과연 이게 수퍼스타 난이도에서도 통할까 싶었는데
올타임 도미네이션 들어가서 쉬엄쉬엄 하면서도 똑같이 통하는거 확인했네요.
사실 실제 NBA를 봐도 거의 이런 식으로 공격을 만드는 팀들이 많기 때문에 실제 농구 반영이라고 해도 무방하겠네요.
안통하면 계속 쓰는거죠 뭐. 얼마전 있었던 샌안토니오 vs 레이커스 경기에서도 스퍼스가 계속 픽앤롤로 레이커스를 괴롭혔죠.
아쉽게 지기는 했지만 기본 전력에 비해 스퍼스가 픽앤롤로 엄청나게 이득을 보면서 경기를 잡을 뻔 했습니다.
동영상이 안뜨네요 ㅠㅠ
영상 공개를 안해놨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