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하궤 FC 공략 찾으러 오다가
1장에서 5.0 하기 공략하는게 좋다에
언제나 1회차는 노멀로 하는 파라 그거 떄문에 상당히 피로도가 생겨서 근 1년 가까이 방치하다가 드디어 깻네요
전반적인 감상은 오랜만에 궤적 제대로 즐긴 거 같아서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전투 관련
전투 노트에서 애널라이즈 사용할 필요 없음, 퇴각, 사망 같은 횟수 카운트하지 않음 덕에 이런 환경이라 구작들처럼 노다이 집착 안해도 된 것은 상당히 편했습니다.
오랜만에 속성치가 부활해서 속성치 맞추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필드배틀 부분을 정말 응애모드가 필요한 손고자라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스토리 관련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궤적 특유의 오글거림 자체는 좋아하지만 그 특유의 구도나 이상하게 고평가 받는 주인공 집단(특히 섬궤의 7반) 같은건 싫었는데 그런 부분은 이번 작은 주인공이 나이를 먹고 나름 자리 잡은 상태라 좋았습니다.
기존 영궤부터 섬궤까지 있던 인연스토리 같은 부분 덕에 여캐들은 거의 다 하렘물 히로인 스런 부분덕에 여캐 위주로 쓰는 걸 즐겼습니다만, 이번 작은 오랜만에 파티 구성이나 그런 부분들이 구작들 떠올리게 하는 특히 영궤를 떠올리게 해서 남캐 여캐 부담 없이 쓸 수 있던것 좋았네요.
물론 주인공 나이랑 뭐 다른 여캐와의 관계 덕에 좀 여캐한테 애정이 이번 작이 유독 덜 갔네요.
초반 장들에서 동료 합류하면서 썰 푸는 부분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만
후반부에 합류하는 캐릭터들은 좀 상대적으로 날림으로 합류하는 것 같아서 아쉬웠네요
종장은 FC격 작품에서 쓸 법한 패턴이 아닌 SC격 작품에서 쓸 부분까지 떼려박아서 스토리를 전개해서 좀 난잡한 이미지라 아쉬웠습니다.
시스템 관련
버벅거리거나 하는 부분은 비타로하던 섬궤1보다야 덜하니 크게 신경 안 썻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맵이 커지고 필드배틀까지 섞여서 그런지 이동하는 부분은 노르드를 떠올리게 해서 상당히 싫었습니다.
편의성 부분 등에서는 상당히 아쉬웠네요
진행상태를 알기 힘든 AT바
마라톤을 뛰는데 새로 화제가 갱신됬는지도 모르겠는 표시
물론 바스트 모핑등에 구작 대비 자연스러워진 모델 등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음악 관련
역시 음반 회사였습니다.
여궤2의 스토리는 스포를 이미 읽어서 상당히 안 땡겨서 느긋하게 2회차 플래티넘을 따고 해볼까 싶습니다.
저런 ㅜㅜ 스포를... 바스트모핑 동의합니다 ㅋㅋㅋ
여궤2 스포 최대한 피하려고 게시글도 안보고 영상도 안보고 챕터3만 거지같다는 것만 들엇네요 ㅋㅋ 이제 열흘 남앗습니다 ㅠㅠ
애널라이즈 사용할 필요 없었다는게 전작대비 큰 강점이 아닌가싶습니다!! 후반부 날림 너무 아쉽죠 당위성도 부족해지고 종장은 너무 질질끌었다고생각합니다 1에 불편했던 UI관련은 2에서 많이 개선되었으니 해보시면좋겠습니다 스토리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