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오랜만에 vr게시판에 왔습니다.
새로운 악세사리의 후기를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알리에서 구입한 Devaso psvr2 adjustable head strap입니다.
데바소에서 나온 psvr2용 조절가능한 헤드스트랩 고오급형입니다.
알리에 있는 사진 먼저 보시죠
네 보기에도 만듦새가 아주좋고 믿음직해보이는 모양입니다.
후기도 꽤 괜찮은 편이었어요.
오로지 고민 포인트는 가격 뿐이었습니다. 1.8~1.9만원 분포되어있습니다.
알리에서 6천원 이상 사는거 아니라 들어서 장바구니에 넣고 고민좀 했습니다.
최근 반년가까이 vr을 켜보지도 않았던 터라 간만에 켜서 비트세이버를 하다가
이마위쪽이 피가안통하고 아파서 제대로 할 수가 없어 깊은 빡침에 구입을 결심했습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누군가 추천해줬던 밴드형 보조 스트랩도 저에겐 아무 소용없었던 차였기에 마지막 희망으로 구입하였네요.
주문 후 7일이 안걸려 도착하였습니다.
설치는 매우 쉽습니다. 이어폰 끼워놓는 부분에 고무로 되어있는데 그게 댕기면 쏙 빠지는데 그곳에 끼워놓으면 간단히 설치가 완료됩니다.
실제설치된 모습 보시죠
설치 후 착용을 해보았습니다.
이 스트랩에게 원하는 효과는 무거운 안면부의 무게가 이마 상부에 집중되는것을 머리 위쪽에서 분배해주어 이마위쪽에 집중되는 통증 및 저림을 예방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아조씨처럼 써봤습니다. 스트랩이 머리 상부에 가도록요.
그런데 이렇게 쓰면 안됩니다. 왜냐면 머리위에서 스트랩을 조여주면 앞뒤 고정되는 부분이 위로 올라가 벗겨져 버립니다.
이해 되시겠죠? 앞통수와 뒤통수에 분배되서 걸쳐있던걸 가운데서 눌러주니 밸런스가 다 깨집니다.
그래서 아 씨... 이것도 실패인가..... 불안감이 엄습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품의 장점은 바로 위치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스트랩을 뒤통수 쪽으로 최대한 내리고 뒤통수 보조 스트랩이다 라는 느낌으로 착용하였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이정도 위치입니다.
이거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위와같은 포지션으로 장착하면 뒤쪽무게가 늘어나 학실히 안면부 무게가 줄어서 과도한 이마 압박이 줄었고,
뒤통수가 납작한 한국인 두상인 저에게 기본 후면스트랩이 후두부에 걸리는 부분이 없어 게임중 쉽게 위로 미끄러져서 위치가 틀어져 가득이나 좁은 스윗스팟을 다시맞추기 위해 손으로 만지작만지작 했었는데요.(헤어밴드를 해도 나아지지 않음)
이것을 추가 스트랩이 뒤통수를 감싸듯 잡아주어 고정시켜줘서 게임을 오래 해도 스팟이 틀어지지 않습니다.
뒤통수 보조스트랩이라 불러주고 싶네요. 고정력 착용감 모두 만족이에요
그 위에 헤드셋 쓰는데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이제야 쾌적하게 게임할 수 있겠네요.
착용감은 사람마다 모두 두상이 달라 모두 만족시킬 순 없을거에요. 하지만여러개 실패한 저는 드디어 찾아냈기에
저처럼 이것저것 실패해보신분들을 위해 사용기 적어봅니다.
나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오 이건 좀 사볼만 할것 같군요
그나마 선택지가 이거밖에 없는데 괜찮은 제품이에요 이것저것 돈쓰느니 한방에 이걸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한 시간 이상 스트레이트로 계속 쓰고 있으면 아무래도 불편함이 느껴지긴 하는데 이건 좋아보이긴 하네요 콘트롤러도 너클 타입으로 나오면 좋을 거 같은데 아무도 안 만드네요
저는 사용하다 cmp2로 바꾸려고 떼어냈습니다 말씀대로 뒷통수에 놓고 쓰면 큰 도움이 되긴 하는데 벗을때마다 머리카락이 껴서 결국 cmp2로 가기 위해 주문 상태네요 머리 짧으신 분들한텐 해당 안될지 모르겠으나 저는 꼭 끼더군요 머리 몇가닥 빠지고 아니다싶어 현재 해체 상태네요
죄송하지만 ^^;; 알리발 위 상품과 cmp2 비교 사용소감 좀 부탁드립니다.저도 지금 cmp2 구매고려중입니다.답변 보고 바로 주문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