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타 도일작을 끝내고 한적한 밤 생 드니의 마구간 앞 거리에서 저는 뭘하지 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총성이 들려오더니 저는 차가운 길바닥에 쓰러져 있더군요...절 공격한 사람이 누군가 했는데 보니까 벗겨진 머리와 빨간색 가죽 재킷에 허름한 바지와 카빈 리피터 딱봐도 처음시작한것 같이 보이는 분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또 왠 머프리가 시비거나보다 하고 무시하고 갈길가려는데 말을 타는 순간 또 한번의 총성이 들려오더니 전 다시 차가운 길바닥에 쓰러져 있었습니다...전 분을 참지 못하고 머프리를 조지려고 뛰어가는 찰나 다시 총성이 한번 들리더군요 총성이 들린곳에 가보니 제가 피해를 입던 당시 옆에서 가만히 있던 더블 브레스트 조끼에 챙이 넓은 검은색 모자와 간지나는 흑마(어두워서 무슨 종인지는 확인 못했습니다)를 타고 있던 딱봐도 고인물유저이신 분이 제가 머프리에게 당하는걸 보시고선 머프리에게 참교육을 해주신거더군요...저는 감사의 인사를 하고 갈길 가려는데 또 다시 한번의 총성이 들려서 멈추고 돌아갔는데 그 머프리가 이번엔 고인물분한테 시비를 걸다 또 참교육을 당한 현장이었습니다...그리고 그 고인물분이 갑자기 어디론가 달려가길래 저도 따라가봤더니 그 머프리가 있더군요 아예 작정하고 참교육을 해주려고 하신것같은데 왜인지 이번엔 저에게 넘겨주시더군요(아마 복수를 하라고 넘겨주신듯)그래서 저는 발렌타인 총포상에게서 산 펌프액션 샷건의 총알을 그 머프리의 몸통에 2발 갈겨주고 마무리로(이미 죽어있었지만)생 드니의 중국인 총포상에게서 산 네이비 리볼버의 총알 3발을 머리에 갈겼습니다 정말 통쾌하더군요 저는 고인물유저분께 감사인사를 하려 했으나 그분은 어딜간것인지 보이지 않고 저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수집품을 찾으러 떠났습니다...고인물 유저분님 혹시나 이 글을 보고계시다면 절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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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머프리가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