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할 생각도 없었는데, 발매 직후 국내 인방이나 버튜버들이 너즐록 플레이하는거 보고
왠지 해보고 싶어져서 잡았습니다.
너즐록을 해보는게 처음이라
너즐록 기본룰
중복 포획 불가
회복 아이템 일체 사용 금지
토너먼트 룰
정도로 설정하고 진행했습니다.
다른 버전이었으면 무난했을거 같은데, 관장전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더라구요.
이것저것 많긴 했는데 후반가면 관장전에서 벽깔고 교체플레이 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사천왕 들어가기 직전상태.
충호전 직후.
일단 계획한건 날쌩마로 4마리 스윕한 뒤,
드래펄트가 지진쓸때 갸라도스로 교체해서 마무리 하는거였고
그대로 됬습니다.
들국화전 직후.
멤버에 들국화에 유용할만한게 갸라도스밖에 없는데
후반 생각하면 아껴야 하는 부분이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어롭에 풀묶기 가르쳐서 이어롭과 갸라도스 투탑으로 돌파하는게 계획이었고
생각보다 많이 얻어맞아서 이어롭이 죽는 상황이었는데
친밀도 기띠 발동해서 일단 살긴 살았습니다
특성이 서투름만 아니었어도 ㅁㄴㅇㄹ
대엽전 직후.
대엽도 갸라도스가 열일해야하는 상황;;
선공으로 내보냈더니 날쌩마한테 독찌르기 당해서 독이 걸렸네요.
두마리 짜르고 크로뱃으로 교체했더니
크로뱃은 도깨비불 맞고 화상.
계획보다 데미지를 조금 입었습니다.
오엽전 직후.
전체적으로 렌트라가 아이언테일과 깨물어부수기로 돌파,
렌트라가 투쟁심인데, 오엽이 가지고 있는 포켓몬은 전부 수컷이라 이득을 좀 봤습니다.
마지막 동탁군이 지진쓸때 갸라도스 교체로 마무리.
마무리 하던 갸라도스가 스스로 독 치료한건 덤.
난천전 막타치기 직전.
사천왕 들어가기전에 전략짜둔건 있었지만
누구 죽을거 같아서 그냥 동탁군이 벽깔고 갸라도스로 스윕하는 방향으로 틀었습니다.
근데 이거 찍은 직후에 칼춤추는 한카리아스한테 얼음엄니 2번 빗나가서 식겁했네요.
스토리 진행중에 희생된 4마리 묵념.
다 아는 내용이라 그냥 플레이했으면 지루했을거 같은데
덕분에 스토리팟에 애착도 생기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드래펄트 오타인것 같습니다 드래펄트 > 드래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