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마자 계속 전투만 반복되어서 지루했는데
스파이 찾는 요소가 더해지면서 꿀잼이었네요
처음에는 대머리 할배 지롬인가 싶었는데
나중에 제셀이 자꾸 스파이 있다고 이간질 하길래
99% 확신하면서 제셀 욕하며 플레이
그러다가 라의 거울로 듣보 3인방이 마물이어서 1차 충격 받았는데
인간 스파이가 있다고해서 다시 제셀 욕하면서 플레이
그런데 릭이 아네사 의심해서 충격받고 다시 아네사 의심
중간에 왕인가 싶다가 감옥 만드는 것부터 뭔가 흐름이 이상해지더니
막판에 가서야 릭으로 확신했네요
스파이 찾기 하면서 제일 욕 많이 한 제셀에게 미안해서
개인 방 하나 만들어줬습니다ㅠㅜ
전 아네사에게 너무 미안한나머지 바니걸복을 입혀줬었죠...
ㅋㅋㅋ 스파이부분이 확실히 흥미진진하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