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존타격 질문 드립니다!

[수원BLUE윙즈]

존타격 하시는 분들 공 보고 커서를 움직이시나요? 보고 차면 너무 힘들던데 ㅠㅜ

예측해서 갔다 놓고 치시는지요 

존타격이 안타가 잘 나온다고 하던데 어렵네요. 

타이밍은 진짜 굿 타이밍 나와도 아웃이 너무 많고 ㅠㅠ

[루리웹-6452]

공을 끝까지 보진 않고 공의 궤적을 읽습니다.
이 쯤에서 나오는 싱커는 이 타이밍에 여기에 놓고 치면 된다 이런게 훈련돼 있죠.
처음에는 공을 따라가려고 하지 말고 타이밍만 먼저 퍼펙트 맞추는 연습을 먼저 하세요. 존이 미쳐 공을 못 따라갔는데 지금이 타이밍이다 그래도 그냥 타이밍에 맞춰 누르는 겁니다.

[수원BLUE윙즈]

그냥 타이밍으로 하면 궤적이 눈에 들어오는데 커서 까지
이동하려니 힘드네요 ㅠㅠ 말씀하신대로 훈련을 해봐야겠습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ㅎㅎ

[징까']

볼스피드를 몇을 놓고 하시는줄 모르겠지만, 직구 구속이 94마일 이하정도면 보고 친다는 생각으로 타격을 하심되고 그이상되는 구속을 던진다면, 베놔구는 보고치되 직구는 투수의 로케이션을 느끼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하면 3개 연속으로 던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공을 참으면 직구나 챈접계열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은데, 그때는 선택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근데 그마저도 구석으로 제구가 되면 치기 힘들고요, 암튼 2번째나 3번째 타석이 돌아오면 저투수가 어떤 코스나 구질을 잘던지는지 느낌이 오실걸요? 그때 반응 하시면 됩니다.

그때쯤이면 투수의 체력도 어느정도 내려가 있을테고, 공략이 한결 수월해 질거에요. 그리고 쫒아가면서 타격 하지 마세요. 볼을 골라내면 결국엔 스트라익을 넣을려고 들어 오게 되있고, 3개중에 1나는 공이 몰리게 되있어서, 집중하시고 반응하시면 좋은타구 나올거에요.

[징까']

암튼 삼진먹고 빡쳐서 긴장타고 서두리면 망합니다 ㄷㄷ

[khan84823]

베테랑 난이도는 95마일까지는 그냥 따라가서 칠만 합니다.
올스타 난이도는 95마일부터는 타이밍이 우선이라 존 따라가는건 살짝 무리고(타이밍이 우선이며, 존을 무빙하는걸 연습하는 난이도 )
홀옵 난이도부터는 93마일부터는 타이밍+존 궤적 예측 동시에 훈련이 되어야 칠수 있습니다.

[러브체이서]

패스트볼 계열은 홀옵부터는 93마일정도부터는 보고 치는게 거의 어렵습니다. 이때부터는 투수가 공을 뿌릴때 공나오는 궤적을 대략 예측해야해요. 그리고 95마일이상 공이 언제 홈에 도착하는지 타이밍을 타격훈련으로 감을 잡으셔야합니다. 이 궤적추적+ 타이밍이 되면 타격이 어느정도 이뤄집니다. 저는 타격 홀옵이고 투구스피드 8로 하는데 이 속도여도 직구타이밍 훈련을 하다보니 97마일 이상공도 어느정도 때려내게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