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2차창작 행사는 참가 해본 적이 없는데
무슨 뽕이 찼는지 마감 전에 호다닥 준비해서
참여했습니다.
홍보도 거의 못했는데
그래도 관람객 분들이 지나가다가
제 부스에 들려서 제 굿즈도 사주시고
그림 좋다는 얘기도 해주시고
꾸민게 예쁘다고 부스 사진도 찍어가시고
하는 분들 보면서
오지게 힘들었지만 힐링했네요.
나름 메인으로 준비한 굿즈가
다 팔려서 행복하기도 하고요.
소소하게 이벤트 같은 것도 했었는데
재밌게 즐겨주시는 모습을 보니
수익을 떠나서 즐거웠습니다.
메인 스테이지 행사중이라 한갓진 틈에
찍은 오퍼레이터 월입니다.
사실 다른 유저들한테 그닥 인기가 없는 구역이긴 했는데,
오픈부터 해온 저로서는 뭔가
오퍼를 꾸준히 모으면서
게임했던 기억이 나서 좀 감명깊었던 구역입니다.
아님 전 날 보고간 특별 뮤비 때문에
뽕이 차서 그런 걸 지도?
음악공연 때는
2차창작 부스가 바로 옆이라
귀청 터지는 줄 알았지만 ㅋㅋ
암튼 잘 봤습니다.
라이브는 좋았지만
시설 자체가 너무 울리는 구조라 음향이 좋진 않았던 것만 빼면요.
부스 운영을
지인한테 도와달라 부탁했던 지라
오랫동안 부스에 지인을 내버려두고
저 혼자 전시장을 관람하는 건
미안하기도 하고 걱정도 돼서
(지인은 명방을 전혀 안 해서 굿즈도 번호로 외움)
관람은 호다닥 즐기고 부스로 백 했습니다.
덕분에 음식은 자판기에서 뽑아먹은
옥수수수염차가 전부였네요. 어흑 마이깟
이래저래 현업도 너무 바쁘고
부스 준비 및 운영도 빡세고
수원도 이틀동안 두 번이나 오갔던 터라
지금은 완전히 녹초입니다만,
그냥 관람자로서 참가하는 것보단
더 재밌었다고 느꼈습니다.
힘든 기억이 오래간다고 하나요.
소소하게 몇개 남은 짜투리 굿즈들도 잘 간직할 생각입니다.
어찌되었건 제가 애정을 쏟아부어 만든 물건들이니까요.
암튼 다음에도 또 이런 큰 이벤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굳
수고하셨습니다:) 어여쉬세영
온리전 성공한거같아서? 다행입니다
저도 오퍼레이터 월 쪽이 맘에 들더라구요 소속별로 모여있는데 혼자 바벨 소속으로 따로 있는 W랑 미어터지는 로도스 소속 ㅋㅋ.. 그 옆에 해묘님님님 사인 옆에서 가챠도 해보고.. 재밌었네요 ㅎㅎ..
음악공연 때 화면에 떠 있는 저 그림 저 그림체 저거 그리는 아티스트를 아직도 찾고 있습니다 쥬륵
수고하셨습니다:) 어여쉬세영
온리전 성공한거같아서? 다행입니다
재고 남으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이에요 ㅋㅋ
저도 오퍼레이터 월 쪽이 맘에 들더라구요 소속별로 모여있는데 혼자 바벨 소속으로 따로 있는 W랑 미어터지는 로도스 소속 ㅋㅋ.. 그 옆에 해묘님님님 사인 옆에서 가챠도 해보고.. 재밌었네요 ㅎㅎ..
ㅋㅋ영험한 기운 느끼면서 가챠하셨군요 ㅋㅋ
음악공연 때 화면에 떠 있는 저 그림 저 그림체 저거 그리는 아티스트를 아직도 찾고 있습니다 쥬륵
공식일러라 회사이름 걸고 나와서 찾기 아마 힘들거야요 ㅠ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2시쯤 느지막하게 와서 공식 굿즈 먼저 줄서고 오니 이미 2차창작 부스는 거의 다 털려서 구경만 하다 왔네요 ㅠ
시작하자마자 유명부스에 줄 서는 거 보면서 살짝 무섭게 느껴졌네요 ㅋㅋ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