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혹평이 많지만, 저는 에디션판으로 또 구매^^
게임을 하다가 데이즈곤의 장점이 또 하나 문득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저는 게임은 지나치게 친절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배틀그라운드를 보며 그 점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상대방의 위치를 알려주지도 않고 미니맵도 없습니다.
플레이어는 오감을 다 활용해야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데이즈곤은 원격폭탄을 심어놓으면, 심지어 폭탄의 위치가 화면에 뜨지도 않습니다.
(폭탄 바로 옆에 가야 파란색으로 보이는 정도)
플레이어가 일일이 '차량 보닛 위', '전봇대 옆', 이런 식으로 기억해야 합니다.
그 불친절함이 오히려 게임을 재미있게 느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친절한 마크나 포인트들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마크나 포인트들만 쫓게 만들어
상대적으로 배경그래픽을 감상할 기회를 줄어들게 만듭니다.
제가 디비전을 플레이할 때 딱 그랬습니다.
디비전은 그래픽이 무척 화려한 게임이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마크나 포인트 같은 것들만 보게 되더군요.
많이 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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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
많이 사세용
플래티넘 획득했고 오늘 오전에 호드까지 다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컬렉터즈 에디션 구입했는데 피규어 케이스 구입하면 TV 옆에 놓을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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