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벤트 "아토믹 테러" 두 번째 미션.
"아토믹 테러"는 아노 2070 출시 후, 첫 번째 월드 이벤트 였는데 돌고 돌아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7월 3일 현재, 월드 이벤트는 "이든 프로젝트"입니다.
꼬라지를 봐선 이렇게 쭈욱 루프 타다 확장팩 내놓을 듯 합니다.
초반 운영이 비교적 편한 글로벌 트러스트 선택
두 번째 미션입니다. 난이도는 노멀.
전함 7척 이상 건조하라는군요.
일단 시장부터 자리잡고
건설 자재 생산.
조선소와 무기고를 각각 1개 씩 건설하랍니다.
비상 식량이 부족하다며 생선 15톤을 요구하네요.
가볍게 공수해 드립니다.
술을 생산하기 위해 증류소 설치.
전형적인 격자식 도시계획.
볼품은 없습니다.
퀘스트도 요청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전갈 같이 생긴 놈이 주적인 스콜피오입니다.
픽쳐 퍼즐류 퀘스트. 일명 "윌리를 찾아라"
지금이야 찾기 쉽지만 후반부엔 나름 어렵습니다.
파랗게 반짝이는 것들을 찍어주면 됩니다.
이제 공구 생산이 가능하군요.
부지를 물색합니다.
이곳이 맘에 듭니다.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어떤 게임들 보다 쿨하고 세련된 아노 2070.
시골도 점점 도시화 되어갑니다.
퀘스트로 고슴도치도 얻었습니다.
철광석 1 톤, 석탄 1톤 == 철 제련소 == 공구 생산 공장 2개
아노는 이런 재미로 합니다.
실제 원자재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게임이죠.
건설자재 20톤, 공구 20톤, 무기 20톤을 주면 후버 크래프트 한 대를 원조한답니다.
조선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콘크리트도 생산해야죠.
독일 특유의, 뭐 그런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그래픽.
콘크리트 생산에 필요한 석회암도 생산하고
루퍼스에게 퀘스트를 받습니다.
최강 전함인 콜로서스도 전시/판매하는 군요.
하지만 제가 필요한 건 콘크리트랍니다.
모래 0.33톤과 석회암 1톤으로 공구리 1톤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석회암 광맥
생산에 필요한 최소 인구수라 세금 수입이 낮습니다.
올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볼 때마다 놀라지만 정말 아름답게 잘 뽑았습니다.
콘크리트도 쌓였겠다. 이제 햄버거와 플라스틱을 공급해 줄 차례.
침엽수는 대체적으로 북부지방에서 자라는데 여긴 남반부임에도 침엽수림이...
햄버거에 들어갈 고기를 공급을 위한 돼지 사육장
햄버거에는 조미료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플라스틱도 생산
왜 주민들이 플라스틱을 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인가.
남는 자원으로 계급도 꾸준히 상승시켜줍니다.
아노는 전통적으로 해양 무역 시뮬레이션을 표방하기에 이렇게 물류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무슨 퀘를 완료했는지 보상으로 플라스틱 12톤과 라이센스 114점을 받았습니다.
라이센스는 유용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사용됩니다.
전함 건조에 필요한 무기고도 건설
전력이 딸리다네요.
전력이 부족하면 생산성이 반토막납니다.
석탄발전소는 초중반까지 이코밸런스를 파괴하는 주범입니다만
타이쿤은 초중반까지 이코밸런스를 무시할 수 있는 진영이라 애용합니다.
환경을 무시하는 전형적인 개발도상국 스타일의 발전 구조.
어쨌든 무기고를 지어야 호버 크래프트던 전함이던 살 수 있으니 지어줍니다.
요로코롬
앞서 언급했던 퀘스트.
건설자재, 공구, 무기를 각각 20톤씩 납부하면 호버 크래프트 1대을 임대해준다는 야나 로드리게즈.
좋습니다. 자원이 남으니 일단 싣고 보죠.
대충 짓는다고 짓다보니 보기엔 좋지 않습니다.
중급 전함인 바이퍼 1대 조선하는데 무기는 물론이요, 철도 필요합니다. 돈도 돈이고
야나로 부터 임대한 호버 크래프트.
이든 진영 전용의 전함입니다. 이속이 빠른 것이 장점.
짭잘하니 한 대 더 요구해보죠.
아... 한글화만 되었어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