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십수년전 NDS시절 해본게 마지막 악마성이였는데..
다시 이런 게임해보니 재미있었어요.
플스4 무료게임전에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 타이밍 맞게 나와서
설연휴때 몰아서 클리어했습니다.
골드 50만 노가다도 해보고..
지도도 100%만들어보고
나름 각잡고 하면 플래티넘 따기도 괜찮을거 같은데..
트로피 한 70%정도 따고 그만 하려고 합니다.
할인 받아서 구매했어도 돈 아깝지 않을 게임이였습니다.
저는 느긋하게 해보고 싶은거 다해서 21시간 정도로 했는데
게임 센스 있으신 분들은 15시간 전후로도 클리어가능하겠네요.
정말 월하 시절 느낌을 조금 부족하기는 하지만, 잘 느끼게 해주었죠. 이제는 무작위 설정 모드까지 있어서 몇번을 다시 즐기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나오는 적이나 구조 자체는 그대로지만, 워프룸/세이브룸이 무작위로 바뀐다거나 상점 판매 템과 퀘스트 보상템이 무작위로 나온다던가. 적이 드랍하는 아이템과 샤드가 완전히 무작위. 아이템 제작도 무작위가 되어버리니. 월하 때 있었으면 정말. 엄청나게 좋았을 기능이 드디어 구현 되어서 좋습니다.) 메트로바니아스러운 게임이 적기는 하지만, 찾다보면 조금은 비슷한 게 있어서 그런 게임들을 해보셔도 좋을겁니다. 'ㅅ'(주로 스팀에 있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