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하자마자 스팀으로 지르고 달렸네요. 블러드스테인드 이후로 할만한 메트로베니아 게임입니다.
메트로베니아답게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아이템 얻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마을까지는 일직선으로 달리다가 거기부터 꽤 많은 지역을 돌아다닐수 있게 만들어놨네요.
전투는 패링+역습이 워낙 강력해서 익숙해질때까지가 고난입니다. 일단 익숙해지면 학살 타임.
그리고 메트로베니아 답지 않게 낙사지점이 꽤 있습니다. 특히 가시는 한방이니 조심.
그로테스크한 배경과 음악, 분위기가 먹어주지만 다행히 난이도 자체는 좀 쉬운 편입니다. 블러드스테인드하고 비슷하거나 조금 쉬운 정도.
불만이라면 기독교를 뒤튼 컨셉이라 종교 단어가 난무하고 대화 역시 종교적인데 한글화가 안되어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주인공이 묵언 참회중이라 말 한마디 안하는 거야 이해하지만 기합소리나 비명소리 하나 없는건 좀....
아이템을 얻어도 설명이 워낙 길어서 머리가 아파오네요. 그리고 마을 퀘스트가 있는데 힌트도 없어서 뭘 줘야 될지 난해합니다.
스토리 비중이 큰 편인가요?
보스 하나씩 잡을때마다 뭐라뭐라 설명은 많이 하는데....잘 모르겠습니다. 크게 신경 안쓰고 그냥 하고 있는데 별 문제는 없네요.
주인공이 묵언 참회 하는 이유가 뭔가용
소속 교단이 "침묵의 비탄"이라....
저두 어제부터 하고 있는데 이런 겜은 첨이라 힘드네요... 초반에 황금상자 같은거 먹는 방법 있나요?
저도 못먹고 넘어간 상자가 꽤 있네요. 나중에 기술이 좀 더 생기면 가능할 듯(이단 점프라든지...).
마을사람들 퀘스트템 보면 당근처럼 생긴거 이름이 기억 안 나긴하는데 그거 주면 또 다른 템을 줍니다 제가 진행한곳 까지에선 두번이나 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