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지마 브랜드게임답게 돈값은 하는 게임입니다
확실히 게임설정이나 스토리는 좋은게임입니다 마지막 복선을 위한 밑밥깔기도 엄청나게 좋았구요. 샘의 휘파람이나 미들네임 패밀리네임 등등
게임초반부부터 깔아오던게 마지막에서 한꺼번에 정리되다보니 그때오는 감동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2. 그래도 엔드리스에이트는 너무하지않았냐?
아마도 많은 리뷰어나 플레이어가 욕하는 비치씬... 이건 코지마가 의도적으로 마지막 서로간의 결속을 넣은 장치였는데 하필이면 이 구간을 할때 하루히 2기 엔드리스 에잇이 생각났습니다. 그때와 같은 짜증이 몰려오더라구요.
문제는 코지마는 하루히2기 이후로 시리즈 망하게한 1등공신이 이문제 스토리구간이라는건 모르고 있었겠죠 아마도 많은 리뷰어가 이거 못견뎌서 점수 짜게 준게 확실합니다 안그래도 컷신 많은데...
3. 인프라 안만든 플레이어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에지노트 이후 전개....
원래는 다깰거 깨고 인프라 깔고 모조리 깔고 마지막구간 진입하려고했는데 회사 휴가가 오늘까지여서 하트맨구간 이후로는 차량과 플로팅패널로 고속진행을 했는데 에지노트에서 귀환하고 와서 장비없이 인프라깔린 구간까지 맨손으로 가니 완전 죽을맛이더군요 특히 소셜스트랜딩 인프라는 링크시스템때문에 100퍼센트 플레이어 의도대로 다깔리는게 아니라서 플레이어가 비워져있는 나머지를 메꿔야해서 물밑 작업을 안해서 식겁했습니다ㅠ
4. 셰르파가 되는 게임
이게임의 감상은 이게임은 내가 셰르파가 되어서 길을 개척해서 다음플레이어에게 내가 겪었던 엿같음을 덜어주고 이를 따봉으로 보답받는 따봉충게임인듯합니다 저도 따봉을 받기위해 의사에서 엔지니어 기상대 마운틴 북부를 집라인으로 연결하기위해 거의 모든 그지역 산봉우리를 걸어서 등반했습니다
13챕터는 진짜 좀 그랬어요 저도 보면서 대략 정신이 멍해지더군요 그나마 마지막 챕터가 좋아서 다행이지
전 13셉터는 이사람 게임이 원래 불친절해...그리 짜증은 않났는데 (코지마 게임 다수 경험자 입니다.) 집라인 않깔린 산 타다가 bt 사자 3마리나 덤비니까 그건 좀 짜증 나네요..~~
13챕터는 진짜 좀 그랬어요 저도 보면서 대략 정신이 멍해지더군요 그나마 마지막 챕터가 좋아서 다행이지
그래도 감독 의도는 납득이 갔습니다. 짜증이 나서 그랬지 ㅋㅋ
전 13셉터는 이사람 게임이 원래 불친절해...그리 짜증은 않났는데 (코지마 게임 다수 경험자 입니다.) 집라인 않깔린 산 타다가 bt 사자 3마리나 덤비니까 그건 좀 짜증 나네요..~~
전 13챕터 넋놓고 플레이했네요 ㅋㅋㅋ '어 이제 엔딩인가?'와 동시에 영원히 해변에 갇혀있어야되는 고독감이 확 몰려오다가...갑자기 동료들 목소리들리면서 탈출할때 정말 감탄했습니다.
앗 저두요;; 와 진짜 여기서 이렇게 영원히 갇히는 거야?...이러면서 막 (심지어 캐릭터도 회색;;) 와..완전 암울한데 -ㅁ- 이러고 있었는데 데드맨이 막 나타나서 너무 기뻣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