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7까지 봉인 해놓고 데스스트렌딩 엔딩을 봤습니다.
세계관 설정, 음악, 그래픽, 컷신 연출 등 수준급이고
특히 게임 구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스토리 중시하는 분이라면 딱 취향저격일거 같아요.
게임은 몹시 잔잔하며 플레이 내내 세기말 분위기를 피부로 느껴진달까(아무것도 없어서 그런가;;;)
저는 탈 것 타고 도로 달리기, 집라인 여기저기 만들어 날아다니기가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데 그게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결국 피자집 포함 모든 사람 별 다섯개 만들고 엔딩 봤습니다
확실히 취향은 갈릴거라 추천하기 조심스러운데
분명 잘 만든 게임은 확실합니다.
좋아요 2000개!
다른 것도 좋지만 게임성의 측면에서 정말 재미있고 새로운 체험이었고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