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최종보스 에비나 배우분을 일드 작은거인에서 경찰 조직안에서 경찰 넘버1을 쓰러뜨리는 정의감 넘치는 경찰로 나온배우분이라
이 드라마 좋아했었던 입장에서 전직 경찰 야쿠자로 나와 미묘한 기분이었고 스샷 보시면 아시겠지만 난바 배우분이 오른팔로 나옴.
용과같이 씨리즈 하면서 이번 보스는 게임씨리즈 하면서 느꼈던 모순점을 지적했던 제로 보스가 생각나더군요.
용과같이7 할떄부터 계속 게임하면서도 생각했었던계 이치반의 아라카와에 대한 태도는 광신도 처럼 느껴지긴함.
총맞기 전에는 생명까지 구해줬으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직접적으로 총맞고도 그러니 실제로 아라카와가 그렇케 올바른 인물이면 야쿠자가 될일도 없었겠죠.
자기 아들을 위해서 라지만 이치반 한테 감옥 가라고 부탁하고 대해산 이라는 목적을 위해서 급소를 피했다지만 100% 안죽을 보장도 없는데 총을쏘고 하는거 보고 제로 보스가 말했던 자기 목적을 위해서 피로 간판을 만드는건 야쿠자의 본성 이다 라는 말이 생각남.
7탄 대해산 이야기 들었을때 부터 생각한거지만 야쿠자 갑자기 해체 해도 통솔되던 범죄자 수만명이 사회에 퍼져서 오히려 일반시민한테는 민페.
그리고 대해산 이후에 경비회사 만든다고 했을떄 많은 폭력행위와 범법행위 벌였던 넘들이 죄값도 안치르고 일반 경비회사원 되는건가? 했음.
8탄 초기에도 야쿠자 5년법을 대단히 불합리한 법 처럼 이야기 하는것도 거슬렸던계 이런 법이 있어야 야쿠자 될려는 애들이 줄어들고
이 법이 없을떄 야쿠자 되었던 넘들은 이떄까지 많은 사람들 한테서 돈을 뜯어내고 폭력을 휘둘렀으니 이정도 죄값은 정당하다고 생각함.
이치반이 말하는 전야쿠자 사회복귀 말하는데 에비나가 말한대로 이때까지 계속해서 나쁜짓하다가 감옥 간것도 아니고 아무런 죄값도 안치르고
하루아침에 이제부터 일반인 되서 성실하계 일할께요. 이러는계 참 거슬렸음.
그래도 이건 게임이니까 하고 깊계 생각하는건 포기하고 즐겼는데 이치반 최종보스는 넘 허술해서 이런넘이 최종보스?
특히 시설하나 없이 바다에 연결된 곳에 핵패기물 버려둔거 보고 섬안에 있는 애들도 다 죽겠네 머이리 허술하나 했음.
키류 최종보스인 에비나는 이 씨리즈 하면서 느꼈던 모순을 전부 말하고 있어서 무척 공감이 갔던 최종보스였음.
물론 에비나가 했던 행위는 폭주레벨인건 맞지만 말하는건 전부 틀린말이 없었던.
특히 사와시로 고문한거 보고 파티원 분노하는거 보고 솔직히 용과같이 씨리즈 중에서도 톱클래스로 잔인한놈인데 무슨 했음.
거기에 배패한뒤에 말하던 말로는 나쁘다고 말하면서 귀에 듣기 좋은말만 하면서 자신을 정당화 하고 싸울 이유를 찾고있다고 말할때
솔직히 키류 조차도 대놓코 싸움에 굶주려 있다느니 싸움을 원하는 발언을 꽤 많이함.
이치반이랑 이복형제 인데도 불구하고 이치반이 아닌 키류편 최종보스로 한건 이치반 입장에서도 에비나 논리 반박 할 방법이 없음.
키류 조차 결국 감정론으로 가서 사죄하고 호소하는수밖에 없었지만 키류가 암 말기 아니었으면 이것도 미묘 했음.
진짜 요코야마 프로듀서 말대로 9탄 어떻케 만들지 싶긴함.
야쿠자물로서 스토리는 실제로 8탄에서 전부 끝났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성룡회도 남은 야쿠자 모아서 해산 해버렸고 지방의 아주 작은 조직 정도 빼고는 큰조직은 다 사라졌기에
세계관 리부트 할것인지 새로운 동성회 오미급 야쿠자 조직이 부활하고 그러는 스토리로 후속작이 나올것인지 궁금하긴함.
다이도지 일파랑 대립하는 스토리말고는 없다고 봐요 떡밥 던져놓은게 있어서
7탄 외전도 다이도우지 일파가 적으로 나오긴헀지만 메인은 어디까지나 오미 라서 야쿠자물 스토리 였는데 이제 야쿠자 조직이 진짜로 다 없어져서 (약소 제왜) 9탄이 다이도우지가 메인이면 씨리즈 최초로 야쿠자가 메인 적으로 등장안하는 유일한 씨리즈가 되는
스토리는 만들기 나름이니까요. 8을 플레이하기 전까지 우당탕탕 이치반의 엄마찾아 삼만리 일줄 상상이나 했을까요.
시작은 엄마 찾아 삼만리 였지만 메인은 하와이 마피아 랑 성룡회 라서 야쿠자물이 었는데 이제 진짜로 다 사라져서 야쿠자물로서 더 할계 없어 보여서요. 이건 제작진도 비슷한 니앙스 했던말이라
7 엔딩도 그랬지만 8 엔딩보니 더더욱.. 앞으로 스토리 어떻게 나올라나.. 전혀 예상 못하겠네요 야쿠자 없는 용과같이라... 조직이 있고 거기에 충성하는 야쿠자끼리의 대립, 조직간의 대립 등등이 메인 소재인데 네임드 조직이 다 해산한 지금.. 차기작은 어떻게 나올지... 이전 작품들 이상의 스토리 재미를 기대하기 어렵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이 시리즈가 제로때 부동산 버블 삐삐 쓰던 시절부터 이번작 24년 대형 렉카 유튜버 까지 반영해서 흐름탈려는거 보면 한구레나 해외 폭력단 쪽으로 갈거같기도 하네요
저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마지막에 키류가 울면서 나이가 드니까 왜 울면서 사과하고 감성적으로 가냐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제로부터 우리가 무심코 해온 지나간 사람들과 싸우는 부분부터 엄청난 폭발까지 사실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쳐온 야쿠자로써의 사과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사회에서 야쿠자의 노령화와 한구레의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키류의 스토리를 이어나가기도 힘들다고 생각했고요. 재일교포와 중국마피아까지 다 써버린 이상. 그래서 뭔가 이상적인 이치반으로 무슨 이야기를 더 꾸릴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또 야쿠자 내려면 3차 대해산 이런 내용이겠죠..
막상 내용전개에서 갑자기 중간중간 빠진 내용들이 있어서 그걸 플레이어의 몫으로 남겨버린 점이 단점이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용 시리즈의 클리세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