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 조합의 경우는 초기에 가장 유행 했던 조합은 종려 / 피슬 / 나히다 / 사이노 입니다
피슬이 사이노의 원소충전을 지원하면서, 빠른 ICD 로 지속딜을 하고, 종려로 힐러역과 동시에 내성을 깍아
딜지원을 하는 구조는 분명 짜임새 있는 조합이긴 합니다
하지만 많은분들이 해당조합에서 놓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종려의 성유물 입니다
반암4셋을 입고 결정화를 통해 사이노 + 피슬 두명에게 피증 버프를 줘야 합니다
해당 조합은 dps 표에선 최상위에 올라있고, 강하다는 소문은 엄청많지만, 직접 써보면 소문만큼은 아닌데?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을껍니다
보통 반암4셋이 없고 천암셋을 사용할텐데, 피증35%와 공20%의 차이는 제법 있는편이고, 천암버프를 전투 내내
끊임없이 받는것도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두번째로는
나히다의 E는 타겟에 징표를 찍는 형태이기 때문에 징표가 찍힌 타겟이 죽으면 풀원소 공급이 끊기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필드설치형인 풀여행자 등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여행자가 가진 버프+딜량과
나히다의 버프+딜량의 차이가 커서 결국 조삼모사가 됩니다
그래서 나온 조합이 행추 / 시노부 / 나히다 / 사이노 입니다
피슬이 빠져서 원충이 모자라진 않을까?
바위 배터리인 알베도가 초당 생성량 0.335, c4 시노부는 0.39로 알베도보다 원소입자 생성량이 많고,
번개원소공명이 있어 사이노의 배터리 역활을 충분히 수행 가능합니다
피슬이나 사이노의 스펙이 더욱 고스펙이 되면 모르겠지만, 명함 준종결 스펙에서는 만개가 좀더 강하기도 합니다
행추 Q는 18초로 오즈보다 지속시간이 6초 길고, 위치를 다시 잡아주거나 적이 오길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거의 사이노딜만으로 잡아야 하는 종려+피슬 조합과는 다르게 감전딜까지 있어 교체하고 풀원소 부착을
해야될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이노Q를 한번 더 쓰기 애매한 경우에도 행추Q만 사용하고 감전+만개딜
각청과 비교
12-2 전반 / 12-3 후반 테스트
12-2 전반 사이노
12-2 전반 각청
12-3 후반 사이노
12-3 후반 각청
편의성과 딜링 어느쪽에 더 점수를 줄지는 유저성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딱히 의미 있을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예전엔 무작정 남캐는 올려치고 여캐는 내려치는 성향이 있었는데, 요즘은 딱 반대가 된 느낌이네요
나행시 엔진이 만능이라 지금도 아야토.각청하고 비교되는 처지인데 다음주에 나오는 알하이탐도 나행시가 유효한 캐릭터죠. 딜이야 어차피 남아도는거니 크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편의성과 파티조합 범용성에서 알하이탐이 훨씬 우월해보여서 사이노의 입지가 더 안좋아질거라고 생각됩니다.
알하이탐은 너무 노골적으로 빛조각3개를 최대한 유지해야 제성능이 나오는 방향으로 패치가 되었다보니 어떤평가를 받을지 모르겠네요
나행시가 워낙 센듯, 근데 거기서 유독 번개가 세더군요 다른거 써볼때랑 번개딜러 쓸때랑 차원이 다름, 이 조합은 향행베와 다르게 원충에 하자가 전혀 없는 파티라 오히려 라이덴을 넣으면 너무 손해가 심한데 반대로 각청과 사이노를 넣으면 그 어떤 딜러보다 효율이 뛰어난편 촉진과 개화 만개 감전, 우령검으로 인한 경직, 힐링, 나히다를 원마셋 안 채워도 시노부의 원마를 보조 받아서 나히다 풀,치명뚝으로 딜까지 올릴수 있는 점까지 너무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서 놀랄 정도
나행시는 풀버전 향행베라 보는게 맞죠 유일하게 불속성이 어울리지 않는데, 데히야가 아마 이러한 부분 해결해줄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 격화 반응에만 의존하면 쓰기 힘들어 보이던데 저렇게 써도 되긴 하겠네요.
메인딜러캐리 조합이 보이는 숫자가 높아서 눈이 즐거운건 맞지만, 1인에게 의존하는 형태이다보니 상성이 조금만 안좋아도 포텐이 확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성장재화 분배가 힘든 시기를 넘겼다면, 굳이 메인딜러캐리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