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5.1 스토리 스포) 별롭디다
업데이트 후 목/금/토로 3-4-메아리 3장 하고 왔습니다.
5.0 마지막에 마비카가 너무 멋진 엔딩이라 기대가 컸는데....... 결론으론 별로네요;
하면서 느낀 가장 큰 단점을 보자면......
1. '함 무봐라' 하며 떠먹이는 비호감 신캐릭
가장 문제는 3/4막의 한 2/3의 분량을 점거한 두 캐릭이었네요.
거의 로리캐릭으로 갑자기 튀어나와서 지 혼자 설정을 떠들어 대던 시틀라리.
로리바바가 덕후계나 원신 내에서도 없던 것도 아니고해서 (희다/파루잔) 한 버젼을 담당하기엔 부족해 보여요.
갑툭튀한 올로룬의 속사정을 질질 끄는데 재미있었던분?
다 큰 넘이 할머니 하는 것 부터 뭔가 어색하고, 많은 분량동안 배신자기도 하고요 ㅋㅋ
4장의 씬 스틸러인 추이추도 저번 버젼부터 많은 더빙량으로 밀긴했었는데 호감이 있었던 사람 계신가요;
2. 촌스러운 독백연출
아마 폰타인서 재판 같은걸 할 때 부터 시작된 독백/방백 연출.
무슨 장르에서 쓰던 관객에게 직접 말하는 만큼, 보는 사람에게 밀착도가 높은 연출이지만 횟수에 정비례해서 촌스러워진다고 생각함.
오로룬의 고민도 더 간접적으로 좋게 표현할 방법이 많았을 것 같음.
3. 설정 확장???
후반의 도깨비 방망이인 '죽음의 집정관'이라는 단어를 보며 '[집정관=각 지역구의 신]이 아녀???' 했음
밤의 신의 나라도 있는데, 갑자기 또 다른 집정관이 나오고, 지맥 연계로 부활을 하는건 알겠는데,
메아리아이 전설퀘에선 실로닌=리사 수 가 나와서 라이젠을 설계하네 ㅋㅋ;
4막 마지막 동영상에서 에네르기파로 공간을 가른 신 떡밥이 재밌긴 한데 걍 넘어감.
~결론
내 의견으론 나타는 '마비카 동영상으로 버티는 동네' 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