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재밌게 했다길래
ps5에서 다운받아서 현재 2장 진행중이고 30시간 정도 진행했습니다.
전투도 재밌는 편이고 한참 재밌게 즐기긴 했는데..
뭔가 진행이 좀 단순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2장에서 농장 돌아다니면서 인질들 풀어주는것도 하다보니 좀 지루한 느낌이고
전투도 한참 재밌다가 계속 비슷하게 반복되다 보니 쫌씩 흥미가 떨어지는 게 느껴집니다.
분명 이 작품만 놓고 보면 괜찮은 작품은 맞는거 같은데..
이 바로 전에 플레이했던 게임이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였던 지라 자꾸 비교하게 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ㅜㅜ
일정이 여러개가 겹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2주정도 손을 놓고 있는 중인데
다시 잡을까 말까 좀 고민이 됩니다..
이 이후에 계속 진행하면 좀 더 흥미요소가 생길 수 있을까요?
새로운 칼이나 그런것도 있음 참 좋을거 같은데 ㅠㅠ
저 같은 경우엔 10시간쯤 하니까 질려서 서브퀘는 이시카와만하고, 3장 진입 한 뒤 이키섬가서 갑옷먹고, 메인깨고 바로 본편 메인만 밀어서 엔딩 봐버렸네요. 엔딩은 볼만한 가치가 있는거 같아요. 뭉클함 ㅠㅠ 이미 지루함 느끼셨으면 흥미요소가 생길만한건 딱히 없을듯 해요.
ㅠㅠ 일단 스토리를 좀 밀어보고 판단해야겠네요
그럴땐 빨리 메인만 밀어서 엔딩 가능한 한 빠르게 보시고 그 다음에 물음표 서브퀘 천천히 도세요. 물음표는 죄다 복붙이고 서브퀘는 스토리가 거기서거기라 흥미 잃기가 정말 쉽습니다. 오래 하려면 페이스조절이 생각보다 중요한 게임인 듯 합니다
메인퀘위주로 밀었어야 했는데.. 자꾸 눈에 걸리는거 하나씩 하다보니까 죄다 서브퀘만 진행한 꼴이 됐네요 ㅠㅠ
유비식 게임이라 어쩔수없습니다. 맵에 여기저기 널려있는 복붙
스토리나 테마가 얼마나 취향에 맞느냐가 몰입도의 차이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스텔라블레이드 때문에 PS5 샀다가, 이것도 해보라는 추천이 많아서 어제부터 해보고 있는데요... 스텔라 보다 뭔가 지루하다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