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드가 추가되고 미래공주가 나왔다.
공주의 인기빨로 미래공주를 팔아먹기 위해 급조한 캐릭터라고 생각한 사람도 적진 않을거 같다.
실제로 수 많은 가테 유저를 폭사시키고 있는 장본인이기도 하니...
그러나 우린 무언가 중요한 걸 잊고 있었다.
그건 바로...
우린 미래 공주를 이미 만났었다는 것...
프롤로그에서 이 장면을 기억하는가?
인베이더의 침략이 시작되고 기사는 에바의 명령을 듣는 중 인베이더의 포탄이 날아오게 된다.
이 포탄으로 인해 기사는 멀리 날아가게 된다.
별 다른 능력이 없는 기사는 이대로 죽을 것인가 싶은데...
이때 어디선가 빛이 나타난다.
그리고 기사가 떨어져 죽지 않도록 보호막으로 감싸서 천천히 내려놓아 준다.
그리고 점점 보이는 빛의 정체...
그렇다 바로 미래 공주님이다.
미래공주는 기사가 죽지 않도록 튕겨나가던 기사를 잡아서 안전하게 착지를 시켜 준다.
그리고 프롤로그를 안내하듯이 따라오게 길잡이를 해준다.
무기도 없는 기사에게 싸울 수 있도록 검도 한자루 던져주고 간다.
그리고 그 검으로 이 놈들과 싸워보라고 몸짓도 해준다.
이후 미래 공주는 사라지고 그 뒷모습을 봤던 인베이더의 의미심장한 한마디...
대체 제작진은 얼마나 미래를 내다보고 스토리를 짰던 것인지 소름만 돋는다...
"뭐였지..? 그는 우리들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것도 떡밥이겠네요
그렇게 리세를 하면서 자주 봤었는데... 곤쥬님이었다니...
그건 미래공주님 나오기전부터 나오던 떡밥이였죠
"뭐였지..? 그는 우리들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것도 떡밥이겠네요
첨에 보고 까먹었는데 진짜 그렇네요
몰랐네요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