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서버에서
프레나파테스나 쿠로코가 누군가 했더니
다른 세계의 선생님과 쿠로코였군요
일부러 스포 안보려고 피했었는데
생각했던거랑 달랐네요
(제가 생각했던건 시로코가 흑화한줄 알았음)
그리고
프레나파테스 선생님이라니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어른의카드 꺼낼때 진지한 내용인데
너무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
프레나파테스는 가챠 실패해서 저렇게 된걸까요?
아 감질맛나네 빨리 후편보고싶지만 참겠습니다!
일본 서버에서
프레나파테스나 쿠로코가 누군가 했더니
다른 세계의 선생님과 쿠로코였군요
일부러 스포 안보려고 피했었는데
생각했던거랑 달랐네요
(제가 생각했던건 시로코가 흑화한줄 알았음)
그리고
프레나파테스 선생님이라니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어른의카드 꺼낼때 진지한 내용인데
너무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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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카드'. 유저들은 우스갯소리로 현질러의 무기라고 하기도 하죠. 실제로 지금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우리들 모습과 맥락이 같기도 하구요. 다만 조금 더 극적으로 들어간다면 외부에서 들어온 강력한 무언가, 그러니까 키보토스에서는 찾을 수 없는 힘으로 해석해야겠죠. 물론 이것의 정체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이능일 수도 있고, 작중에서는 결과만 모사되지- 실제 효과는 드러나지 않는 어쩌면 맥거핀에 가까운 것이죠. 결국 프레나파테스의 현재 모습은 키보토스 바깥의 힘으로는 절대 키보토스 내에서 행복을 찾을 수 없다는 교훈을 주는 것 아닐까요. 다른 차원의 시로코인 아누비스가 그토록 발버둥쳤지만, 어쩌면 행복은 손에 잡히지 않았고 오히려 더 멀어져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절망의 끄트머니에 도착한 게 지금 죽음을 맞이하게 된 선생, 프레나파테스가 아닐까요. 검은 양복이 경고했었죠. '어른의 카드'의 상습적 사용과 그 위험성을. 하지만 현재의 선생은 그 결말을 눈치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른이 가질 수 있는 막강한 힘을 사용하기보다는 학생들에 대한 믿음과 응원으로 모든 위기를 해쳐왔죠. 프레나파테스 앞에서 시로코와 함께 외친 "모두와 함께 포기 않고 싸워 이기겠다!"라는 한 마디에 지금껏 선생과 샬레 그리고 키보토스의 모든 학생들의 삶이 녹아있었다고 봅니다. 어쩌면 선생은 '어른의 카드'로 표현되는, 더이상의 외부인 또는 이방인이 아니라 이미 키보토스의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