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엔딩 본 후 여유가 생겨서 디스커버리 투어를 즐겼습니다.
처음에는 디스커버리 완료 보상 때문에 시작했고, '이 따분하고 지루한 걸 언제 다 하나' 하는 생각 뿐이었는데, 하고 보니 하길 정말 잘 했고 너무 재밌게 잘 만들었네요.
솔직히 처음 발할라를 예구하고 플레이 하면서, '재밌다', '재미없다', '버그가 너무 많다', '하다가 포기했다' 등 AC 발할라에 대해 다양한 평을 듣고 망설였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단언컨데, 디스커버리 투어를 완료하고 'AC 발할라는 갓띵작이 틀림없다!'라는 강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본 게임 보다, 더 9세기 잉글랜드와 노르웨이를 탐험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따로 전투나 파밍, 체력 등의 구애 받지 않고 편하게 당시의 풍습이나 문화 등을 배우며 따라가면 어느 새 마무리 되었습니다.
'AC 발할라'라는 하나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제작팀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방대한 자료 조사와 연구한 것을 알게 된다면, 단순한 게임의 재미를 떠나서 이 게임의 깊이를 알게 되고 평점 이상의 무언가가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번 작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여러 버그 및 문제들로 평가를 많이 깎아 먹었지만, 단언컨데 명작이 확실 합니다!
아직 안 해보신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 합니다!!
보상이 장비세트외 이것저것 많군요 메인멈추고 먼저해봐도 되겠어요
이거 보다 오리진의 충격이 훨씬 컸죠. 카이로 기자지구 구현해놓은거 보고 소름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