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디아4 오픈부터 강령만 한 강령 유저

시즌4 소감

재밌습니다.

5월15일 오전2시 시즌오픈

부처님 오신날의 축복으로 중간 휴식타임 2시간 제외하고 오후9시쯤 100렙 달성 후 뻗음

화장실은 마을 로딩때 갔습니다.

PTR도 나름 재밌게 했지만 블리자드가 그렇지 뭐 있겠어 시작했는데 일단 지금은 재밌음.

근데 제가 플레이 타임이 무지막지하기도 해서 언제 갑자기 팍 식는 트리거가 당겨질지 걱정되기는 함.

두서없이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써볼게요.

추천캐릭은 역시 강령이지만

결국은 야만블로라 세팅이 갖춰지는 시점에서는 야만이 앞서나갈것입니다.

무기 4개는 이길수 없어요.

중요도

지옥물결-☆☆☆☆☆

일단 정신이 없습니다.

생각할 틈 없이 몹이 쏟아져나오니 말 그대로 죽이고 먹기 바쁩니다.

시즌템이라고 불경한? 어쩌구 비약 탭에 있는 물약 먹고 하세요.

지옥물결몹 레벨+10 효과가 있습니다.

상자 열 필요없이 그냥 여제 소환하는곳에 말뚝 박으세요. 이동시간이 아깝습니다.

제가 레벨링하는때는 초반이라 소환되는 여제를 잡을수도 없었거니와 갈수있는곳도 한계가 있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100레벨들 마구 쏟아져나오고 있으니

본인이 소환하든 재료가 없어 꼽사리 끼든 소환만 되면 그냥 순삭됩니다.

템도 지옥 물결이 제일 잘 나오고 줏어먹고 정리하기 바쁩니다.

그냥 레벨링이던 앵벌이던 물결 도세요.

나락-☆☆☆☆

이번 시즌의 제일 중요한 요소지만 재미없습니다.

디아3의 대균열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앞서 말한 어설픈 소울라이크 흉내와 기도 안차는 억까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만,

명품화 를 하려면 필수로 돌아야 합니다.

사실상 이게 엔드컨텐츠라네요.

악던-☆☆☆

문양업

지겹지만 필수입니다.

어쩔수 없으니 죽었다 생각하고 빠르게 끝낼뿐

일단 사용하는 문양 레벨 15는 기본

그리고 21까지 만들어줍니다.

이후에는 갈 필요가 없습니다.

속삭임 퀘스트-☆☆

돈이 많이 부족한 시즌입니다.

그냥 다른거 하다가 10/10 되면 속삭임의 나무 가서 보상 받고 돈 모으세요.

일부러 하실 필요는 없는게 그냥 위의 지옥물결만 주구장창 도는게 더 낫습니다.

보상 상자 3가지 중 혼돈의xxx 가 뜨면 무조건 그거 선택하세요.

500~1000만골드 정도 줄겁니다.

보스-☆

시즌 여정 목록 달성이 중요한게 아니라면

우버 보스(200레벨)은 두리엘 만 잡으시면 됩니다.

이유는 우버템 주는 몹(이번에 추가된 안다리엘과 두리엘)중 두리엘이 훨~~~씬x100배 잡기 쉬워요.

두리엘은 그냥 피돼지.

그러나 안다리엘은 온갖 어설픈 소울라이크 흉내와 개ㅈ같은 데미지 판정과 랙을 이겨내고 싸워야 합니다.

스펙이 어중간하고 다들 허접한 지금은 그렇단 이야깁니다.

어차피 며칠 지나면 그냥 딜찍누 가능해 보이긴 해요.

제일 중요한건 이전 시즌 엔드템이었던 우버템은 사실 별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새로 추가된 티리엘의 권능 갑옷도 예능템인가? 싶을 정도고

나머지 기존템들은 사실 월드드랍이라 그냥 걸어가다 발에 채이면 줏어쓸까

일부러 먹으러 갈 필요는 없게 되었습니다.

위상 자리가 모자라요.

아이템

-무기 방어구

별 하나는 소령, 둘은 중령 뭐 이렇게들 부르더라구요? ㅎㅎ

아이템 강화?는 일단 담금질부터 합니다.

마부부터 하지 마세요 절대.

담금질이 안 붙으면 소령이든 대령이든 눈물을 머금고 부수게됩니다.

담금질이 일단 원하는 대로 붙고 나서 마법 부여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나락을 돌아 모으는 재료로 명품화(강화)를 하고요.

명품화는 4단계마다 한가지 옵션의 한계돌파가 되는데

원하는 부위에 돌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단계 구분없이 언제든 초기화가 가능합니다.

500만 골드+재료(남아돌음)

4단계에서 초기화하던 8단계에서 하던 500만입니다.

-다른템으로 갈아타서 필요없어진 명품화 진행된 템은 부수면 일부 재료 환급해줍니다.

-보석

저항 패시브 달고 나오는 몹들이 떨구고

지옥 물결과 악던에서 잘 나옵니다.

나락에서는 보석이 안나와요.

일단 제일 많이 쓰이는 루비가 제일 모자랄텐데 전 오늘에서야 왕실 루비 5개 모았습니다.

-분광경

소켓 뚫는데 필요한 분광경이 희귀템이 되었습니다.

월드 보스는 100% 드랍하지만 3시간30분에 한번 리젠됩니다.

그 외 군단등에서 준다고 하나 100% 보장 못합니다.

템을 그리 자주 바꾸지 않는다면 부족하진 않습니다만,

초반엔 조금 답답하네요.

어차피 박을 보석도 그리 빨리 모이지 않습니다.

-나락은 무리해서 고단 등반하지 마세요.

어차피 61단(8강이후 강화재료)정도를 뺑뺑이 돌게 될텐데 너무 고단을 뚫어놓으면

단수 선택할때 스크롤만 길어져서 짜증납니다.

이건 왜 이전에 선택했던 단수가 고정되지 않게 했는지 진짜 개발자들 머가리 열어보고 싶네요.

-우버 이하 모든 템이 거래 가능합니다.

갖고 싶은데 안 나오는 위상은 도움을 받으세요.

-아이템 마법부여에 골드 상한이 생겼습니다.

예로 목걸이는 400만 이하 골드에서 고정입니다.

수십 수백번을 해도 골드는 더 늘어나지 않아요.

이전 시즌까지는 나름 재밌었지만

시즌4에서만큼은 하드코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컨텐츠 1/5도 즐기지 못합니다.

죽음회피비약 삭제가 크기도 하고

사플까지 해야하는 쫄보플레이가 재밌지는 않네요.

억까와 렉, 거지같은 뷰로 인한 피할수 없는 급사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생각나는것만 적어보았습니다.

시즌4 재밌긴 하네요.

틀린 부분 알려주시고 다른 궁금한게 있으시면 알려드릴게요.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