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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사회에서 빠질 수 없고
지킬 수밖에 없는 것이 법이죠.
시민들은 그 법을 믿고 지키고 따르고 살아가는데
나는 잘못이 없고 법을 어긴적도 없는데
내가 피해를 받았을 때
나를 구원해줄 줄다리가 바로 법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들에게
뒷통수 후려까며 병ㅋ신ㅋ이라며 조롱하는 것도
법이라는 걸 느꼈고
그로인한 분노의 대답이
쿠와나의 대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 내 아들이 이유 없이 고통받고 ■■을 시도했던 미츠루의 아들.
(증거 불충분이란 이유로)
심판받아 마땅한 걸
심판할 수 없고
구해야 할 것을
구할 수 없다.
이것이 법의 한계가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만인의 평등과 존엄성,
더 나아가 인간적인 보호를 받기 위해선
나라, 법이 정해진 룰 안에서 구원을 바라야 하는데
증거 불충분이란 이유로
억울하게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냉정하게 외면하는 것이
법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게임 내에서 외친다고 해도
나, 너, 또 다른 누군가가 받은 억울함은
"증거 불충분"
이라는 빌미로
짓밟힐 당할 뿐이겠지만요.
하지만 사와선생이 죽는다면 이 모든게 개소리가 된다는 메세지. 사와선생을 죽인 범인은 국가적인 흑막이라도 반드시 밝혀야 하지만 7명을 죽인 범인은 증거가 없으니 눈앞에서 나몰라라 하는 야가미 센세...
사와무새가 좀 아쉽긴 하지만 생각이 많아지는 엔딩이었다고 봅니다
법의 기본원칙중하나가 백명의 진범을 놓치더라도 한명의 억울한사람을 만들면 안된다이기 때문이죠 저런문제가 생기는원인은..그리고 그원칙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원칙이없으면 그냥 권력자가 나라가 아무 죄없는 사람도 자신한테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대충 죄만들어서 감방에 넣어버리는게 가능해지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무고가 범람하게 되면서 사회가 개판으로 되어버리기때문에..
사와무새가 좀 아쉽긴 하지만 생각이 많아지는 엔딩이었다고 봅니다
법의 기본원칙중하나가 백명의 진범을 놓치더라도 한명의 억울한사람을 만들면 안된다이기 때문이죠 저런문제가 생기는원인은..그리고 그원칙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원칙이없으면 그냥 권력자가 나라가 아무 죄없는 사람도 자신한테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대충 죄만들어서 감방에 넣어버리는게 가능해지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무고가 범람하게 되면서 사회가 개판으로 되어버리기때문에..
하지만 사와선생이 죽는다면 이 모든게 개소리가 된다는 메세지. 사와선생을 죽인 범인은 국가적인 흑막이라도 반드시 밝혀야 하지만 7명을 죽인 범인은 증거가 없으니 눈앞에서 나몰라라 하는 야가미 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