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중에 독일에서 게임하시는 분이 글남기셨길래
캐나다 동부지역에서 게임하는 소감도 올려봅니다.
캐나다 동부+엑스박스라 변방 중 변방의 리그인데요.
게임 입문한지 일주일 됐는데, 디비전 2 왔습니다.
메시팩하나사서 시작했더니 2900점대 스쿼드로 별 무리없이 올리온 것 같습니다.
중2때 위닝시리즈 한참하다가 10여년간 피파하다가 돌아와서 처음에 조금 버거웠으나, 패스웍 감 좀 익히니 못할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다만, 북미라 확실히 상대적으로 쉬울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이풋볼을 해본적이없어서 직접비교는 불가능하지만, 더쇼와 피파는 직접해본 결과, 최상위레벨 (더쇼의 월시레벨 등)은 대동소이하지만 그 밑은 유저풀이 넓어 상대적으로 무과금 유저들을 만나는 경우가 많아서 수월한 것 같네요. 실제로 일주일동안 디비전게임만 50게임은 한 것 같은데, 3천점 넘는 스쿼드를 5번도 못 만난 것 같네요. 디비전 3-4에 3천점 유저라 사실 쉽게 이겼습니다.
일주일동안 정말 재밌게 게임하고있는데 컨탠츠가 좀 아쉽긴 합니다. 디비전 보상이 너무 형편없어서 의욕이 크게 안생기는 것도 사실이구요. 매치패스 100판이 넘어가고나서보니까 코나미에서도 하루에 2-3판 정도 하는 걸로 설계한것 같긴하네요.
디1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