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no dlc로 80시간
이때가 제일 힘들었고
제일 즐거웠습니다
뭐라 표현하기 힘든 고통과 쾌락(?) 그 어딘가에서
미쳐있었습니다 ㅋㅋㅋ
복음서 하나라도 더 먹어보고자
혹은 미타마라도 하나 먹어보고자
땅파서 영향이라도 하나 줏어먹고자…
정말 딱 거지꼴이었는데 ㅋ
자판기도 진짜 수십번은 들락날락…
그런데 지겹다는 생각은 1도 안들었네요
항상 보스전마다 레벨이 동렙이거나
2,3씩 부족하다보니
전멸후 다시 세팅하고 준비하고
(준비만 몇시간 ㅋㅋ)
재도전하고 깼을때 쾌감
그리고 조금 지나면 더한놈 나타나서 다시 절망 ㅋㅋ
이게 진여신이지 하며 곶통을 스스로 만끽했네요
순정으로 했던 모든 순간순간이 저는
최고였습니다 … 만
엔딩이 뉴트럴이라 ㅠㅠ 다시 해야 했습니다
2회차 50시간
진엔딩을 위해 2회차는 모든 dlc를 샀으며
복음서 dlc가 너무 사기인지라…
그 지역의 보스 레벨 딱 전까지만 렙을 올렸습니다
(예를들어 히드라 렙이 14라면 내 렙도 거기서 멈춤)
그렇지 않고 제 렙이 적보다 높기 시작하면
들어오는 데미지도 적게 들어와
이정도면 그냥 이지 난이도와 차별이 없어져
스스로 재미를 깎아먹게 되더군요
한번 1회차때 길찾기 고생+미망찾기+마왕성선풍기 등등
엄청나게 돌아서 눈 감고도 외워버릴지경이라
굉장히 쾌적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하지만 쾌적하다고 했지 여전히 빡셈 ㅠ)
군데순데 dlc마인도 정말 쫄깃했습니다
마지막 인수라 제외하고 마타도르가 진짜 빡셌네요
동렙때 도전하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시바전까지도 제법 전략 바꿔가며 이래저래
빡치지만 그래도 할만했는데
인수라…는 좀 선 넘은거 아닌가…요…?
이거는 진짜… 하하 정상적인 방법으론 도저히…
답이 안나와
어느분께선 스펙업을 엄청 하셨다는데
이제는 노가다도 지쳐서…
죽창빌드로 겨우 겨우 깼습니다(운빨…)
이제 여한이 없네요 당분간은 진여신과
안녕…
…
…
은 개뿔…
세일때 산 진여신3 깔고 시작중…
아마라 경락… 길 진짜… 벌써 스트레스가 ㅋㅋㅋ
올해는 마지막까지 아틀라스와 함께하겠네요
즐겜하세요-!
저두 거의 130시간 넘어가는 중인데 좀더 즐기다가... 저는 진여신4편을 다시 꺼내볼까 생각 중입니다. ㅎㅎ 진여신3은 몇달전에 이미 리마스터로 했어서 ㅋ
부럽네여 ㅠㅠ 진여신 4는 3ds 그 파이널이 일어라고 해서ㅠㅠ
파이널이 전투나 던전이 완성도가 있긴한데 4편만으로도 스토리가 완결성 있고 충분히 할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