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만 클리어 하고, 1편과 2편은 안하실 분들을 위한,
대략적인 세계관 누설 입니다.
가급적 3편 클리어 하신분들만 보세요.
또 훗날 1편과 2편 플레이 예정인 분들은 뒤로가기 하세요.
멀지 않은 지구의 미래.
우주에서 두 진영이 전쟁중이다.
우주 저궤도 스테이션에 있던 클라우스라는 과학자가
미지의 힘이 담긴 게이트를 열려고 한다.
클라우스의 연인인 갈라테아가 그를 말려보지만 역부족.
결국 클라우스는 우시아, 프네우마, 로고스 라는 트리니티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게이트를 연다.
그 순간 세계는 둘로 갈라지고, 클라우스와 갈라테아도 각각 둘로 갈라진다.
여기서 첫번째 세계가 1편의 세계이며, 게이트가 현 세계를 본따 창조한 세계이다.
트리니티 프로세서중 우시아는 이 세계로 넘어온다.
두번째 세계는 2편의 세계이며, 게이트가 열릴때의 충격으로 모든 생명체가 소멸하였고, 폐허만이 남게된다.
프네우마, 로고스 프로세서는 이 세계에 남는다.
첫번째 세계.
클라우스의 반쪽과, 갈라테아의 반쪽이 각각 신이 되어,
클라우스는 잔자라는 이름으로 거신계를,
갈라테아는 메이너스라는 이름으로 기신계를 창조함.
이 둘은 기억을 잃은듯, 본인들이 태초의 신 이라 여김.
거신계는
홈즈 라 불리우는 인간 종족,
엘프를 모티브로 하는 하이엔터 종족,
새인지 피카츄인지 모를 노폰 이라는 종족으로 이루어짐
기신계는 기계로 이루어진 마키나 종족의 진영이 됨.
메이너스는 본인들이 창조한 종족들과 어울려 살고 싶어 하고,
잔자는 본인의 존재 유지를 위해 모든 생명을 지우고, 재탄생 시키고를 반복하려 함.
잔자는 기신계를 멸망시킬 수단으로 모나드 라는 모든 것을 벨 수 있는 검을, 거신계를 멸망시킬 수단으로 테레시아 라는 고대 생명체를 창조함.
이윽고 거신을 이용하여 기신을 공격 했으나 둘 다 치명상을 입은체 깊은 잠에 듦.
잔자는 모나드에 영혼을 담은 채 주인공인 슈르크를 그릇으로 사용하기 위해 슈르크에게 힘을 빌려주는 척을 함.
모나드의 본질을 알고 있던 기신병의 맹주 에겔은 모나드를 두려워한 나머지 거신계를 침공했고, 모나드의 힘을 빌린 슈르크에게 패함.
이 때 성장이 끝난 슈르크의 육신을 그릇으로 잔자가 부활에 성공하게 되고, 이를 막아서던 메이너스는 잔자에 의해 소멸됨.
껍데기만 남은 슈르크는 이 세계로 넘어온 트리니티 프로세서 우시아(알비스)에 의해 각성하여 정신을 차리고 자신만의 모나드를 생성하는데 성공함.
그리고 잔자를 물리치고 자신이 직접 신이 됨.
그러나 신은 필요 없다면서 모나드를 알비스에게 돌려주고 평범한 홈즈로 남음.
두번째 세계.
자신 때문에 세계가 멸망했다고 책망하던 클라우스.
속죄 하려는듯, 수천년에 걸쳐 운해 라는 물질을 살포하여 멸망 이전의 DNA를 수집하고, 생명체를 창조함.
인간이 살 수 있는 대륙이 될 만큼 거대한 아르스 라는 존재.
아르스의 시체에서 탄생하는 블레이드.
그리고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탄생한 현생인류.
세계의 땅이 되어주는 아르스는 죽으면 운해속으로 가라앉고, 더 이상 땅이 되어줄 만큼 거대한 아르스의 탄생이 없다보니, 운해 바닥에서 하늘 저 높이까지 뻗어있는 세계수가 마지막 희망이자 낙원이라 불리우고 있음.
여기서 세계수는 저궤도 스테이션의 엘리베이터에 나무가 둘러싸며 자란 것 이며, 꼭대기에는 두번째 세계의 조물주인 클라우스가 있음.
이 세계수 꼭대기로의 여행이 주 된 스토리.
참고로 갈라테아는 몬스터가 되었고, 주인공 일행에 의해 죽은 뒤, 신분증만 남김.
인간은 코어 크리스탈을 만지는 순간 "자격이 있다면" 해당 코어 크리스탈에 할당된 블레이드를 소환하게 됨.
소환에 성공하게 되면 드라이버와 블레이드라는 종속관계가 되며, 블레이드는 영생이지만, 자신의 드라이버가 죽으면 모든 기억을 잃고 다시 코어 크리스탈이 됨. 그래서 기를 쓰고 드라이버를 보호함.
블레이드는 드라이버의 심장을 이식 받음으로써, 맨이터 라는 존재가 될 수 있으며, 드라이버 없이도 살아갈 수 있으나, 나이도 먹고, 죽기도 함. 하지만, 블레이드만의 이능은 그대로 간직함.
드라이버도 블레이드의 코어 크리스탈을 이식 받으면 블레이드이터가 되며, 맨이터와 똑같아짐.
두번째 세계로 건너온 트리니티 프로세서중 프네우마는 호카리 (호무라/히카리)라는 이름으로 주인공 렉스의 블레이드가 됨.
로고스 프로세서는 메츠라는 이름의 블레이드가 되었고, 드라이버의 성격을 따라가는 탓에, 세상 모든 생명체를 싫어하는 악당 블레이드가 됨.
참고로 호카리 and 메츠는 하늘의 성배라 불리우며 모든 블레이드의 정점에 있고, 손 쉽게 세계를 멸망시킬 정도의 힘을 지니고 있음.
일격에 아르스도 죽일 수 있음.
여차저차 렉스와 호카리는 메츠를 막는데 성공 했으나,
1편에서 클라우스의 반쪽이 죽는 바람에 2편의 클라우스도 소멸 됨.
이후가 다들 알고 있는 3편의 무대가 됩니다.
케베스 진영의 노아는 홈즈.
유니는 하이엔터.
란츠는 마키나.
멜리아 여왕은 1편에서 하이엔터 황태자 이며 플레이가 가능한 케릭터 입니다.
아그누스 진영의 미오는 블레이드.
세나도 블레이드.
타이온은 인간.
니아 여왕은 2편에서 맨이터로 등장하며 역시 플레이가 가능한 케릭터 입니다.
대검은 1편에서 기신이 사용하던 무기이며,
지도에서 거대한 짐승의 모습을 한 대륙은 2편에서 등장하는 아르스의 시체 입니다.
1편의 클라우스가 소멸하는 바람에 2편의 클라우스도 소멸.
세계를 둘로 나눴던 게이트가 클라우스의 소멸에 의해 덩달아 소멸. 때문에 두개의 세계를 지탱하던 힘이 사라져서 다시 하나의 세계로 합쳐지는게 3편의 주무대 입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미오는 맨이터 타이온은 블레이드이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