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소울계 게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소울계 게임이라고 해봐야 플삼 때 나온 데몬스소울 잠깐 깨작거렸고 그 이후에 블러드본과 인왕을 해본 정도지만
이마저도 게임 초반에 계속 죽기만 해서 그만뒀습니다
당연히 그 이후로 나온 소울계 게임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고 올해 초에 나온 엘든링 조차도 저한테는 관심 밖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고 느낌이 왠지 소울계열이어서 그닥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대체역사물이라는 소재와 주인공이 인간이 아닌 오토마톤이라는 것에 매력을 느껴서 한 번 해보니 생각보다는 게임이 할만하군요
다만 이런 계열의 게임을 이렇게 각잡고 해보는 것은 처음이라서 벌써 몇 번을 죽었네요 ㅜㅜ
그래서 초반에 영혼의 정수 모으는 노가다를 해서 렙업 좀 하고 진행을 하니 그나마 좀 수월하게 진행을 했지만, 보스전에서는 꼭 한 번씩 죽네요 ㅜㅜ
이제 파리 진입해서 조금 진행한 상황이라 얼마나 더 많은 시련이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제발 포기하지 않고 엔딩을 볼 수 있을런지 ㅡ,.ㅡ
플스5 그래픽치고는 좋다고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나쁜 편은 아닙니다(개인적으로 그래픽퀄리티보다는 프레임을 우선)
그렇다고 이 게임이 해외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는 마켓팅을 어마어마하게 한 블럭버스터로 나온 것도 아닌
소리소문없이 나온 게임이라 오히려 그렇게 나온 게임치고는 준수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토마톤의 움직임같은 표현도 꽤 괜찮은 편이고 적들도 같은 인간형오토마톤이지만
주인공처럼 인간에 가까운 모습이라 하기는 애매한 뭐랄까 기괴함이 있다고 해야하나요
그런 기괴한 분위기가 연출이 되니 그 분위기에 빠져드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게임 초반이라서 더 많은 것을 해보고 느끼지는 못했지만 저같은 소울계 게임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해볼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이
이 게임의 플러스요소라고 생각은 되지만 결국 자기 취향에 맞아야하는 것이니......
어쨌든, 소울계 게임을 맛만 보고 싶거나, 조금 어려운 액션RPG를 해보고 싶다면 이 게임이면 괜찮을 듯 합니다
역사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실제 인물이 어떻게 행동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브퀘스트 해보시면 만족하실겁니다. 저도 게임 외적으로 독특한 컨셉이 매력적이라서 나름 재밌게 즐겼습니당.
공감가는 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역사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실제 인물이 어떻게 행동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브퀘스트 해보시면 만족하실겁니다. 저도 게임 외적으로 독특한 컨셉이 매력적이라서 나름 재밌게 즐겼습니당.
서브퀘스트가 많이 있다면 환영입니다 ㅎㅎ
저는 오히려 다른 소울류 게임중에 엘든링 강추합니다. 엘든링 개인적 단점은 대형몹 타겟팅 하나뿐...좀 그지같음. 하지만 소울류 게임중 엔딩본게 다크소울3하고 엘든링입니다. 꼭 해보세요
당연히 이런 장르의 창시자(?)가 만들었으니 완성도는 높을 것 입니다 일단은 이 게임으로 단련을 하고 나중에 해보던가 해야죠
저도 윗분처럼 엘든링 추천하고 싶네요. 특히나 지금까지 안해본 이유가 난이도 때문에 이었다면 더더욱.. 본작이 그럭저럭 먹을만한 햄버거(단품)이라면 엘든링은 고급호텔뷔페입니다.
오픈월드라서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 알고는 있는데, 그동안에 당한 것이 있어서 ㅎㅎㅎ 일단은 이 게임으로 단련부터하고 나중에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원래 쉬운거부터 시작해서 점점 소울게임만 하게되는겁니다 ㅎㅎ
지금 이것도 엄청 죽고 있어서 과연 완주를 할 수 있을지 ㅜㅜ
공감가는 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도움모드로 하셨나요? 표준모드로 하셨나요?
표준으로 진행하고 본편과 디엘씨 모두 엔딩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