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GX세대인 저에게는 바람 속성이 되지 못한 로이드, 베놈, 운마물 같은 테마가 나름 아쉬운 기억 중에 하나인데
그중 클리어월드 또한 포함이 되어있었죠.
GX테마들은 후반부에 갈수록 카드들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M사와의 화염 속성 드래곤처럼 여전히 맥거핀으로 남은 카드들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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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Z드래곤 캐터필터 또한 리메이크 받기에는 애매해서, 러시 듀얼에나 리메이크 될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OCG에서 먼저 리메이크를 받네요.
물론 현환경에서 쓰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ABC랑 같이 쓰겠죠.
어찌되었든, 이번 12기의 좋은 점은 이렇게 잊혀진 테마들의 재발굴이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11기 때에 애니 테마 지원이 슬슬 좋아지다가
12기에 와서 기믹 퍼핏,클리어 월드처럼 과거라면 상상도 못했을 지원이 나와 제 오랜 갈증이 풀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데니스, 얼루얼 퀸, 사일런트 매지션 지원도 좋게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LV 시리즈가 잊혀진 줄 알고, 살짝 시무룩해져 있었거든요.
아, 포뮬러 에슐리트 이후, 코나미가 LV시리즈는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있구나.
암드 드래곤 썬더 LV은 뭐였을까?
스피릿,리버스,유니온은 어찌어찌 쓸만한데//LV,툰,듀얼 카테고리는 이대로 잊혀지는구나 싶었는데
난데없이 얼루얼 퀸 지원이 나온다 해서 기대 중입니다.
코나미가 과거의 유물이 되어버린 LV시리즈를 어떻게 되살릴 것인가?
이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메멘토도 그렇고, 호루스도 그렇고.
이렇게 과거 테마의 리메이크와 부활이 이뤄지고 있는 점이 12기의 좋은 점 같습니다.
이러다보니 GX충,옛날이 좋았어 충으로써,
"한번쯤은 실전에서 비크로이드,운마물,베놈 같은 테마나 애니에서 봤던 드론, 아르마투스 레기오 같은 거 굴려보고 싶다."
같은 욕구가 불끈거리네요.
과연 12기에 이 소망이 성취될지 기다려집니다.
비크로이드는 진짜 올해는 지원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ㅠ
비크로이드는 진짜 올해는 지원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ㅠ
사용자가 비호감 결정체라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요??
미사와처럼 공기된 애도 아니고 나름 레귤러인데 말이죠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