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케나(kena)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누룽대디]

벌써 엔딩 보신 분도 계시네요.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 보다는 케나랑 조금 더 비슷해 보이는데

해보신 분들 케나랑 비교해서 스토리나 전투, 게임성이 어떤가요?

[최후의당근]

케이나 중도에 하다 때려치운 사람인데 케이나보단 전투가 쉽습니다. 그래픽,조작감,타격감등은 케이나가 더 앞서지만 이 게임의 강점은 완성도가 의외로 높네요. 지금 하고계신 분들도 별 말씀이 없으신 거 보면 이래저래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아직 즐기고 계신 것 같습니다.(?) 무기는 제한없이 낄 수 있으며 각 무기별로 스킬트리가 존재하고, 레벨에따라 원하는 성장포인트를 투자해 성장하는 방식입니다. 이 게임자체의 특유의 답답함?이 드는 타격감이 있는데 그 부분이 거슬리시면 끝까지 게임 못합니다. 스토리는 앞서 말했듯 완성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것 같네요. 이제 막 성녀 구출했는데 진행상황은 반정도 되는걸로 유추됩니다. (13시간정도 플레이 함.)막 그렇다 할 연출이 있는 것은 아니고 텍스트가 좀 많네요. 세계관 구축을 탄탄하게 한 것 같습니다. 초반 길찾기가 좀 많이 빡세구요. 처음 게임 하시면 부활포인트끼리 이동이 안되는데 메인퀘 진행하시면 부활포인트끼리 순간이동 가능합니다. 소울류..? 라기보다는 RPG느낌이 굉장히 강하다고 생각하네요.

[라로슈포제]

개인적으론 훨~~씬 괜찬은거 같습니다. 게임 난이도는 설정으로 하면 좀 더 어려워지는거 같구요.
일단 한글화가 너무 잘되어있고 게임 완성도가 끝내주네요. 메인 퀘스트는 일직선으로 쭉~ 가면 되는거 같습니다.
좀 더 진행해 봐야 서브퀘스트에 따른 분기별 알거 같구요.
초반에 맵이 없어서 많이 헤메긴 하는데 중반부 오면 포탈기능 생겨서 좀 더 수월해집니다.
패드로 하는거 추천합니다. 키보드로 하면 너무 휙휙 돌아가서 눈이 어지러워요.

[게임안함]

초반에는 케나보다 재미 없다고 느꼈는데,
빈민가 보스 잡을 때쯤부터 케나보다 훨씬 재미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