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하면 두시간 이상 하기 힘들어서 불감증 왔나 했는데.
4시간 이상 해도 피로감이 별로 없군요.
게임 자체는 이것저것 좋은 재료를 잘 섞어놓은 비빔밥 느낌입니다.
오리지널리티는 별로 없는데 잘 섞어놨군요.
기본 시스템은 오토마타에 전투는 데메크와 소울을 적절히 섞어놓은 느낌입니다.
처음엔 좀 어려워서 소울급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죽어도 손해는 없고 트라이 구간이 짧아 부담이 없네요.
시스템 좀 이해하고 스킬 찍고 손이 익숙해지면 거의 데메크 수준 되네요.
다른건 몰라도 전투는 오토마타보다 훨씬 났습니다.
다만 기가스... 2차전에서 개빡친거 생각하면...
음악은 작곡가가 같은만큼 오토마타와 비슷한 느낌인데 오토마타만큼 확 귀에 꽂히는 음악은 아직 없어요.
그래픽과 최적화는 지금까지 해 본 p5게임중 최고 레벨이구요.
초반은 살짝 소울 느낌인데 황무지에 와서는 언차티드 로스트레거시 느낌 받을 정도로 탐험의 재미도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불만이 없을정도로 아주 잘 만든 게임인데,
움직임 모션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원하는 포인트 세밀하게 움직이는게 힘들어요. 살짝 움직여도 움직임이 크고 조작과 움직임에 미세한 괴리가 있음.
퍼즐 풀때 오브젝트 움직이는게 느리고 답답하고.
그리고 성우... 한국성우 쓴건 좋은데 하...
전 이브 성우 괜찮은 거 같아요. 캐릭터 성격이랑 잘 맞는 듯
저도요 ㅠ
초반부는 살짝 어색함도 느꼈었는데.. 확실히 중후반부가면서.. 성우분들도 익숙해졌는지; 큰 괴리감없이 괜찮더군요. 저도 이브 성우 괜찮. 음성톤이 대부분 무덤덤하고 무관심한 느낌이 괜찮았음
전 이브 성우 괜찮은 거 같아요. 캐릭터 성격이랑 잘 맞는 듯
SHUGOKING
저도요 ㅠ
SHUGOKING
초반부는 살짝 어색함도 느꼈었는데.. 확실히 중후반부가면서.. 성우분들도 익숙해졌는지; 큰 괴리감없이 괜찮더군요. 저도 이브 성우 괜찮. 음성톤이 대부분 무덤덤하고 무관심한 느낌이 괜찮았음
전,, 가끔 이브가 "왜?" 할때 듣기 좋더라구요 ㅎ
한국더빙계가 열악한건지 어쩜 우리나라 더빙들어가면 영화든 게임이든 이상해져요
기본적으로는 대본?을 보고 진행하고 그리고 요구하는 부분에 맞게 하는데 어느지점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가령 급한 상황이나 위급한 상황에서는 숨을 가빠르게 하거나 상황에 맞게 숨차듯이 해야되는데 대본에는 한번 숨을 들이키며 라던가 컨펌은 그 캐릭은 더 차분한 캐릭이라 차분해야 된다고 하는식으로 요청을 해서 상황과는 맞지 않는 톤으로 연기를 하게 된다거나 최종본이 뭔가 상황에 안맞거나 계속 일정톤만 유지하는 그런 경황이 좀 있는듯 싶네요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과 진행을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 성우에게 일을 시키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디렉팅 차이입니다 잘된 게임도 많아요
디렉터가 제발 플스를 빌려서 라도 해보시라고 호소하였으니, 자신들이 정성들여 만든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지 않을까요?
전 더빙 문제는 낯설어서 그런면도 있는것같아요. 후반부로 갈수록 연기도 느는것같고 저도 적응이 되다보니 아무 문제 없더라고요.
음악 관련 tmi를 더하자면, 시프트 업 자체 작곡 60%+니어 시리즈의 작곡가 오카베 케이이치의 소속 회사인 MONACA 작고 40% 비율 입니다. 또한,김형태 디렉터가 오카베 케이이치 에게 작곡 의뢰했는데,오카베는 자신은 니어 오토마타와 비슷한 세계관 게임의 작곡을 한번 더 맏기는 그렇다고 거절했지만, 대신,같은 회사의 다른 작곡가들을 추천해 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