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이거 조낸 물건임.
엔딩까지 짜임새 있게 잘 되어있음.
하고 나서 진짜 보람을 느끼는 게임이네요.
일본어가 되기 때문에 공략은 보지 않았습니다.
게임에 관해 좀 자존심이 있어서 보통미만은 절대 플레이하지 않는지라
진짜 몇 십번 죽었는데요. 결국엔 근성으로 깼네요(보통).
죽은 횟수는 1스테이지 >>>>>>>>>>>>>>>> 2스테이지 >>>>> 3스테이지.
진짜 1스테이지에서 너무 많이 디져서 때려칠라다가 개근성으로 했습니다.
그후 2스테이지 몇번 죽어가면서 노하우를 터득하니 감이 잡히더라고요.
3스테이지는 운 좋게 한번에 깼네요. 조낸 행복. 역시 노력하면 보상받는 듯.
어제 시작해서 트레이닝+1스테이지 달려서 날밤 깠네요.
몇시에 잤는지 모르겠어요. 해가 뜬거까지 봤는데 걍 겜하다 정신을 잃은듯.
오늘 망할 놈의 매미들 때문에 9시 45분인가 깨서 방학이고 하니 영어공부좀 하다가
한 2시부터 한 5시간 해서 스토리모드 클리어했네요. 그러고 보니 점심을 안먹었군.
점심 겸 저녁을 먹어야겠다.
(이하 네타가 될수 있음)
제 전략은 여러가지 시도해 보다가
거북이 + 용 전략으로 클리어 했네요.
토카게가 파괴신업계에서 잘 쓰여지는 전략이라고 마왕이 그러길래
토카게로는 1스테이지는 깨겠는데 2스테이지는 못 깨겠더라고요.
그리고 2스테이지 부터는 마水만드는 봉을 쓸 수 있는데 이걸 주는 이유가 알겠더라고요.
초심자는 거북이를 쓰세요 라는 의미인듯.
제가 터득한 노하우를 쓰면,
<초반>
일단 시작하면 입구에서 가장가까운 수자원을 찾은 후
양분과의 접촉 블럭을 최대한으로 하면서 입구까지의 최단경로로 연결 함.
그러면 양분에서 하얀 꽃이나오고 하얀 꽃에서 물벌레가 나옴.
1스테이지 첫번째 용사는 슬라임한테 협공받으면 죽을 정도로 약하고,
2스테이지 첫번째 용사는 물벌레 2-3마리면 잡고
3스테이지는 우연히 진화가 잘되서 거북이가 일찍 나왔는데 용사가 거북이 등껍질때리는 동안 물벌레가 잡음;; 아슬아슬 했음.
업그레이드는 거북이를 해줍니다. 300 땅꿀 포인트라 쉽게 업그레이드 가능.
그 후 차근차근이 양분 블럭을 최대한 접촉시켜나가면서 밑으로 슬슬 파고 내려갑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용사가 들어오는 입구는 길게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용사가 쳐들어 왔을 때 거북이로 일점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이지요.
그리고 꾸준히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1. 분홍꽃이 왕꽃(업그레이드)이 되지 않게 함.(중요)
(단, 매지컬 양분으로 된 왕꽃은 권장)
2. 업그레이드를 완료했으면 기존의 거북이를 조금 죽여서라도 양분을 만들어
향상된 거북이로 다시 태어나게 함.
3. 용사가 물가에서 죽으면 보라색 양분이 나오기 때문에
거북이 수 증가에 장해가 될수 있습니다.
밑으로 더 내려가던지 해서 꽃여인이나 스모그가 나오는 걸 줄임.
5. 양분이 부족한데 밑으로 파면 용사를 일점사하기가 불안한 경우는
1스테이지 클리어후 얻는 물봉을 사용한다.(미즈노츠루하시? 맞나?)
4. 초중반에 땅굴 포인드를 많이써서 업그레이드가 힘들때에는
흰 꽃 상태에서 흰꽃을 개봉해 물벌레를 거북이에게 조금 먹임.
그후에는 밥주는 거 신경 안써도 될듯
(후반으로 갈수록 거북이 수가 많고 피통도많기 때문에 신경안 써도 됨)
대충 관리는 이정도임.
<중반>
3번째 용사부터는 차후 강한 용사 파티가 오기 때문에
수자원이 보통 3 블럭이 있는데 그것에 맞춰서 길을 세개로 나눕니다.
그후 거북이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하고 관리를 잘 해주면,
용사가 대부분 거북이의 일점사를 견디지 못하고
거북이 소굴 입구 앞부분에서 죽습니다. 또 거기서 스킬도 쓰기 때문에 마분이 더욱 쌓이죠
게다가 입구는 일직선으로 팟기 때문에 마분이 용사 시체주위로 널리 퍼져있게 됩니다.
반면, 여기서 용사가 죽으면 해골로 되는데 이걸 깨워서 이동시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해골을 제거하면 양분이 퍼져서 마분이 가려집니다.
<종반>
슬슬 입구 부분에 마분이 쌓이면 용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지나,
저는 거북이 업그레이드를 마스터한 후 땅굴 포인트를 많이 모아서,
한번에 용을 마스터까지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했습니다.(보통 종반)
용을 잘 다루시는 분은 이쯤에서 용 업그레이드 해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용을 잘 못 다루고 2단계 업그레이드 비용이 700이기 때문에
그 기간에 차라리 싼 거북이를 마스터 하는게 효율적이더라고요.
종반에 용을 풀업하면 카오스드래곤이 되는데 아주 강합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는 용을 잘 못다뤄서 용사한데 무의미하게 잡힌적이 많네요.
가로로 길을 만들어줬는데 자꾸 지 멋대로 앞으로 나가다가 용사한테 세로로 썰리더군요.
종반에는 왕꽃을 좀 만들어주면 용 AI가 올라가려나?
여하간 용을 적절한 위치에 생산해, 용이 말을 잘 들어서 원하던 길에 들어가면
용이 용사를 가로로 썰어줍니다. 브레스트 화이어가 대박이지요.
3스테이지 최종스테이지 에서는 실수로 마왕 위치를 잘못 선택해서
용사가 다이렉트로 마왕위치에 왔는데 한번 거북이굴이 썰려서 용사한테 잡혔는데
운좋게 드래곤들이 용을 썰어줌. 3스테이지는 운이 좀 좋았네요.
대충 정리하면
거북이 굴을 뚫고 입구 주위에 마분이 생기면 용을 뽑는 겁니다.
그리고 적절히 관리해주고, 용사 세이브포인트나 마수봉인상자를 제거하면서.
근데 마지막으로 궁금한게
3스테이지에서 마왕딸이랑 마왕을 항상 같은 위치에 두었는데
다른 위치에 둬서 둘중에 한명이 잡힌 상태에서 용사를 전멸시키면 어떻게 됩니까?
용사가 마왕딸만 잡아가고 돌아갑니까?
용사는 마왕딸하고 마왕 둘다 잡을 때까지 안갑니까?
이제 스토리도 깼고 대충 하는 법을 터득했으니
다른 사람들의 노하우들도 보고 싶네요.
특히 사탄이나 데몬같은 것을 좀 활용해보고 싶음.
용도 좀 잘 써보고 싶은데, 너무 요 며칠간 방학 시작했다고 미♡듯이 겜해서
자제를 좀하면서 쉬다가 나중에 해야겠네요.
아 내가 썼는데 진짜 정신없는 글이다.
잘 읽고갑니다. 3D 진짜 너무 어렵다는 생각에...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 겠어요. 일본어 하시니까 정말 부럽습니다...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요? ;;;
전 도시전설인가 그지 같은 놈들이 사기치고 역전재판3 한글화 안한다고 하길래 빡쳐서 일본어 독학해서 마스터했습니다. 일어 2급 딴 다음에 NHK 홈페이지 들어가서 뉴스 스크립트 공부하면서 회화학원 4개월 다녔어요. 그 뒤 역전재판3 사전 존나 찾아가면서 개열심히해서 결국엔 클리어하니 실력이 급상승함.
저도 얼마전 클리어를 했는데요,전작처럼 드래곤플레이가 어렵고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첫판도 클리어를 못하겠더군요.그런 와중에 진이라는 최강의 생물을 만드는 법을 터득하고 했더니 순식간에 엔딩봤습니다.(물론 진이라도 엔딩이 쉽지는 않습니다.)은 왕꽃4개가 있으면 지가 High가 되는데 이때 양분 50이상있는 꽃에서 진이 탄생합니다.피라미드 정점에 있는 캐릭이라 데몽류를 제외하곤 몽땅 다 먹어치웁니다.진이 있는곳엔 꽃이외엔 남는것이 없습니다.대신 진이 계속 늘어납니다.진은 드래곤을 만나면 피터지게 싸우므로 남아도는 돈으로 릴리스계통을 강화시키면(특히,입구쪽)가 용사가 나오자마자 녹아내립니다. 마왕,딸 둘중 한 명이 잡혀가면 30초인가 마지막 시간을 주고 그 용사가 다시 던전에 나옵니다.
아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