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 버전을 5장 초반 까지 진행 했다가. 스위치 구매로 DLC + PS4 요소가 들어있는 스위치 버전으로
넘어가서 약 50여 시간 정도 걸렸네요.
팔콤 게임들 해오면서 엔딩도 많이 봤지만 이스 8 엔딩은 정말 여운이 길게 그리고 깊게 가네요.
다나라는 캐릭터가 주는 매력과 감동은 정말이지..
개인적으로 팔콤 캐릭터중 제 심금을 근 20여년 이상 울려온 최강 캐릭터는 영웅전설3의 하얀 마녀였건만
이번 작품으로 다나라는 캐릭터가 하나 더 추가 되네요.
(가가브 트릴로지 해보신 분이라면 하얀마녀 라는 캐릭터가 얼마나 깊은 인상을 주는지 아실겁니다.
오죽하면 영웅전설 3 편을 플레이 하고 게르드를 보고 울고 5편을 하면서 어린 게르드를 보고 울컥했다가
또다시 3편을 꺼내선 쥬리오와 크리스의 행적이 아닌 게르드의 행적을 쫓으며 플레이를 하게 되는
루프를 안겨주는 캐릭터니)
발매된지 꽤 지난 작품이지만 주변 지인에게 스토리 괜찮은 게임 권할때 강력히 추천 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고
단언 할 수 있겠네요.
약 한달간 정말 즐거웠어 아돌, 이제 9편에서 만나자.
9는 대사들 보다보면 전작들에 관련된 대사들이 많고 8에 관한 얘기도 많아서 즐거울겁니다.
무척 기대되는 정보로군요. 하지만 PS4 PRO에서도 못잡은 프레임을 스위치에선...걱정만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