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8은 새로운넘버링 2.8이라고해서신작이아닌 10주년으로 3ds로발매했던 3D HD 리마스터작품입니다.
(발표때도 그랬고 공식 홈페이지에도 리마스터가 메인으로 설명을 합니다.)
기존 리마스터때처럼 신작이아니고사이에있던외전같이타플랫폼으로파편화된기타작품을
묶어놓고발매하는기존플레이안한사람들을위해리믹스로발매하는작품이죠.
2.8 역시 3ds로발매했던 3d를리마스터한작품에킹덤하츠3 발매를앞에두고해당엔진을맛보게하기위해
0.2라는짧은내용을통해못다한이야기를 콘텐츠를 추가함으로 살짝 보여주는것뿐 이게메인이아닌작품입니다.
말그대로지금까지쭉시리즈를즐겨오신분들은 재플레이 목적이 아니시라면 굳이돈을쓰면서까지살필요가없는작품이죠.
(0.2역시맛보기일뿐으로정궁금하시면유튜브를통해짧은영상을보면끝이고, 본격적으론 킹덤하츠3에서 시작할테니..)
어제발매한 2.8, 그리고 2달뒤나올 1.5 + 2.5 리마스터리믹스역시
킹덤하츠3 발매전킹덤하츠를접하지못한유저들을위해묶음판매라고생각하시면될겁니다.
기존에시리즈를접하지못하신분들은이번기회에타이틀 2개만구입해서
킹덤하츠3 발매이전에 파편화된 전시리즈를접하시는게 가능하시겠지만
지금까지파편화된플랫폼전킹덤하츠를즐기신분들에겐 재플레이할의도가아니라면
스토리부분에있어서는구입안해도되는작품입니다.
합본 리마스터란 이해 자체가 없는 신규 유저 내진 거치기판 플레이 유저, 3DS판을 플레이해본 유저들에겐 볼륨이나 만족성 면에서 솔직히 별로긴 하겠더군요. 1.5나 2.5나 하나는 영상작품임을 가정해도 그 분량이 길었고 수록된 두 작품마다 충분한 플레이 타임으로 꽤 즐길 수 있게 해준 반면 2.8은 3D 역시 휴대기용으로 나온 작품이라 그리 긴 편은 아닌데 0.2가 제목 그대로 진짜 프롤로그 수준의 볼륨인게 아쉽긴 하죠. 개인적으론 소장용이라거나 기종전개로 흩어진 시리즈를 한데 묶었다는 노무라의 말에 동감하는 편이지만 앞서 나왔던 리마스터작 두 개와 비교하면 단순히 합본으로서 들어가는 작 종류 때문에 괜히 단점으로서 지적되는 부분이기도 한 터라 안타깝긴 하네요. 0.2는 볼륨이 컸으면... 하고 기다린 입장에선 생각되겠지만 또 한 편으론 그 시간에 3 개발에 또 힘써서 좀더 빨리 내줬음 싶고.